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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전문가컬럼]

[K팝] 세계 1등 방탄소년단의 졸업식 축사에서 생각해보는 성장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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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640 등록일등록일: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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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유튜브가 개최한 온라인 가상졸업식 ‘Dear class of 2020’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미셸 오바마,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가수 비욘세, 레이디가가, 전 미국 국방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등이 특별 연설자로 초대를 받았다.


◆자신들만의 언어로 감동적인 축하 인사

역시 방탄소년단답게 각 멤버들은 다른 사람이 써준 시나리오를 읽는 게 아니라 각자가 진심을 담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팬과 소통하는 비중이 다른 아티스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RM과 정국과 진은 자신의 졸업식 이야기를 했으며 제이홉과 태형, 슈가는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힘든 시기에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각자 발언 시간은 1~2분 남짓으로 짧았지만 메시지마다 코로나 상황에서 제대로 졸업식을 치르지 못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인사이트가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전세계 1등 밴드 자리에 오른 멤버들이 졸업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특히 지민은 다른 멤버들과는 좀 다르게 이야기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조금 더 색다르게 다가와서 지민의 메시지에서 배울 점도 생각해봤다.


◆RM, 정말 나를 나이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RM은 ‘졸업식 후 교문을 나서던 그 때처럼 우리도 여전히 혼란스럽고 흔들리고 있다’ 며 사람들은 방탄소년단지 많은 것을 이뤘다고 말하지만, 자신들은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날 것의 세상과 마주하는 서툰 20대‘라며 ’미래를 알 수 없다는 두려움, 일상이 무너지는 두려움 앞에서 우리는 나를 정말 나이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게 우리가 찾아낸 답이다’, ’음악을 통할 때 우리는 세계의 모두와 연결돼 있음을 느낀다‘며 여러분들에게는 그것이 무엇일까요’라고 물었다.


☞RM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구, ‘생각없이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 앞에 다가오는 무수한 자극과 환경 앞에서 우리는 길을 잃기 십상이다. 기업 경영에서도 미션과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없으면 그저 이익만 쫓다가 자칫 사업에 쓸모없는 기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RM이 ‘나를 나이게 만드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우리는 음악하는 사람들이야’라는 답을 찾아냈듯이 기업이나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나는 나의 삶의 ’소명‘과 관련 있고 그것은 일종의 운명이다. 정국의 말처럼 우리는 계속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늘 질문해야 한다. 나를 나이게 만드는 것? 내 인생의 소명은 무엇일까? 그 소명은 즐겁지 않을 수 있다.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그리고 우리 기업에 기쁨과 보람, 의미를 주는 것은 무엇일까?


◆정국, 자신을 위해서 한 걸음씩 끊임없이 달려나가길,,,

자신의 졸업식 영상이 유튜브에 널리 퍼져있는 정국은 그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의 논란 때문에 마음고생이 있었던 탓인지 말하는 도중에 짧게 한숨을 쉬기도 했다. 이태원사건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민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웃고 있지만 짧은 한숨 속에 정국의 힘든 마음이 느껴져 안타까웠다. 정국은 ‘항상 새롭게  배우는 게 있다, 나를 믿고 멤버들을 믿고 세상을 믿으면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여러분도 여러분을 위해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끊임없이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축했다.


☞정국은 졸업식 때의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나보다. 사실 모두가 그렇다. 과거의 내가 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20대의 내가 있었나? 그 때 열정은 어디로 갔나?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지나온 길은 사라지지 않고 나와 주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결정체이고 미래의 나는 과거와 현재의 결정체일 것이다. 모두가 나이므로 나를 믿고 내 주변 사람들을 믿고 한 걸음씩 묵묵히 마지막 날까지 달려가는 것이 인생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내일 지구의 멸망이 오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면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인간에게 던져진 숙명적인 삶이다. 그러니 목표만 중요하게 여기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내가하는 모든 행동에 가치와 의미를 담고 순전하게 현재에 충실하자.


◆진, 나만의 속도로, 성실하게 한 걸음씩

진은 ‘고등학교 졸업식 후 낯선 세상으로 나아가는 게 두려웠다’며 ‘앞서가는 친구들이 신경쓰이고 조급했고 남들의 걸음에 맞추려고 했지만 숨이 가빴고 그게 나의 속도가 아니었음을 깨달으면서 천천히 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느려도 나만의 속도로 걷자’고 생각하며 ‘걸음이 느린 대신 남들보다 시간을 조금 더 들이는 습관을 갖게 됐다’‘춤 연습을 할때도 멤버들보다 며칠 앞서 준비를 시작했다’며 ‘조급해하지 말고 잠시 멈춰서보라’며 지금 이순간이 주는 기회를 여유를 갖고 성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라고 말했다.


☞인간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비교이다. 잠언에는 ‘시기(질투)가 뼈를 썩게 한다’는 문구가 나온다.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성공한 기업, 힘든 기업, 잘나가는 기업. 쇠퇴하는 기업. 각자 처한 처지가 매우 다르다. 하지만 비교를 하면 뼈가 썩을 만큼 고통만 있다.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의 속도를 보고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그게 진의 메시지가 아닐까? 비교로 힘들 때는 잠시 멈추고 지금 이 시간, 내가 가진 기회에 집중하는 것은 모든 기업과 개인이 마음에 새겨야할 교훈이 아닐까?


◆슈가, 통제불가능한 것이 아닌 통제가능한 것부터 손을 대자

슈가도 ‘어떻게 생각해’라는 곡에 삽입된 ‘짐존스’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탓인지 ‘요즘 저는 한참 달리다가 넘어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다시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엔 아무것도 없고 섬 안에 갇혀버린 것 같다’라고 서두를 꺼냈다. ‘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오로지 나 자신에 집중하고 나 자신의 틀을 깨보는 것‘이라며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만 느껴지던 사람이 한계 없는 가능성에 한 발짝씩 나아가는 것을 다시 만날 때 확인하자며 그러기 위해서 통제불가능한 것에서 손을 떼고 통제가능한 것부터 손을 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삶은 장거리 마라톤이다. 고통이나 넘어짐이 없을 수 없다. ‘고요함의 지혜’라는 책에서 에크하르트 툴레는 ‘스스로 만든 생각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서 본래의 자기 깊은 중심에 있는 마음을 보라고 한다. 슈가가 깨고 싶은 틀도 그런 생각의 감옥이 아닐까. 기업도 오래 경영하다보면 관성이 생긴다. 과거에 성공했던 법칙이 감옥이 되어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묻는데 돌아갈 수 없다. 과거의 틀을 깨고 새로운 규범에 적응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통제 불가능한 것이 아닌 통제 가능한 것부터 손을 대야 한다. 연 초에 청년 사장을 코칭한 적이 있는데 적자로 고통에 허덕이던 그 사장은 코칭해준 대로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하고 현재 가능한 활동에 집중해 신사업 매출이 수 십 배 이상 성장했다. 자살하는 사람은 생각의 감옥에 갇혀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이다. 정약용이 귀양지에서 ‘심경’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린 것처럼 생각은 자유롭다. 그냥 깨고 나오면 된다.


◆제이홉,‘딱 한 번만 더’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믿어보라

제이홉은 ‘창작 과정 속에서 막다른 골목에 다 달았던 경험이 수없이 많았지만 그럴 때 ’딱 한 번만 더라는 생각이 자신을 일으켜 세울 때가 많다’며 ‘나 자신을 한 번 믿어보라’고 권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처음보다 두 번째 두 번째보다 세 번째 더 나아지는 것을 보며 주저앉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서 의문이 들 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는 내 인생을 이끄는 게 나 자신이라는 걸 기억하라고 말했다.


☞딱 한 번만 더, 딱 한 걸음만 더는 모든 성공학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만큼 보편적인 성공의 원리이다. 스티븐코비는 딱 한 번 더 역기를 들어올려야 실핏줄이 찢어지고 그 과정에서 근육이 생긴다고 했다. 김연아는 ‘자서전’에서 연습이 너무 힘들어서 스케이트를 창문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 모두 딱 한 번 더를 외치며 해야 할 일에 집중했다.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노력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해서 돈을 많이 투자한 유망 사업을 길바닥에 내다 버렸다. 네이버는 삼성에게 투자를 받았지만 삼성이 포기한 후 이제 삼성만큼 성장의 잠재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뷔, 즐거움이 노력을, 노력이 성취를
뷔는 ‘많은 시간을 지나 오늘을 되돌아보면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요’라고 물으며 ‘모두가 쉽지 않은 현실과 싸우고 있지만 사진 한 장 글한 줄 남기며 이 순간을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서 뷔는 자신이 ‘노래와 춤에 대한 재능을 타고나지도 않았고 끈기가 있는 편도 아니었다’며 ‘친구들보다 부족했고 시작도 늦었지만 춤추고 노래하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됐다’ ‘그 즐거움은 나를 꾸준히 노력하게 했고, 그렇게 이 자리까지 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 뷔의 말은 정말 공감이 간다. 우리 모두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힘들다. 마치 모차르트를 보고 힘들었던 살리에르처럼. 하지만 뷔는 노래와 춤에 특별한 재능이 없었던 자신을 살리에르처럼 힘들어하지 않는다. 대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속에서 재능을 발전시켰다. 지민의 목소리가 특별한 것처럼 뷔의 목소리도 매우 특별하다. 즐거움에 푹 빠져서 발전시켰던 재능 때문에 팬들은 뷔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민의 목소리가 하이톤의 킬링 포인트로서 독보적이라면 뷔의 목소리는 남다른 허스키 보이스로서 강한 개성을 갖고 있다. 창업이나 사업에서 성공하는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는 우리가 하는 일을 즐기는 것이다.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힘은 우리가 그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 위로가 채워진 지민의 특별한 축하멘트에서 배우는 것

그런데 아주 특이한 것은 지민의 축하 말이다. 지민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고 먼 미래를 위해 여러 분도 노력하면 우리처럼 잘 될거라는 희망도 주지 않았다. 지민의 축하 멘트에는 졸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요약할만한 성공의 비결도 없었다. 바로 그 점에 지민만의 독특함과 성공비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위로네’라며 흘려들었겠지만, 늘 창업자들과 사장들을 만나면서 성공의 법칙과 방법을 고민하는 나에게는 지민의 축하멘트가 특별하게 인상적이었다. 지민의 멘트에는 내가 오랫동안 갖고 싶어했지만 쉽지 않았던, 그리고 성공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감각이 들어있었다. 우선 지민의 멘트부터 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민입니다. 먼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수). 그런데 사실 축하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것 같아요.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혹시 많이 힘든 것은 아닌지 그리고 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린 것 같은 지금 이 시간을 잘 견디고 있는 건지. 또 요즘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괜찮은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괜찮지 않다면 저희가 온 마음을 다해서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윤기형이 섬 속에 갇힌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한국이라는 나라, 서울이라는 도시에 나를 이해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고 다른 상황에 처해있지만,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우리 다 같이 괜찮다고 서로 위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지민의 멘트를 컨설팅을 하면서 봐왔던 수많은 창업자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서 내가 배우게 된 성공의 법칙과 연계해서 정리를 해본다. 


첫째 지민은 자신에 대한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축하하지만 계속 상대방을 걱정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뛰어난 감각중 하나는 ‘시장’이나 ‘고객’과의 공감성이다. 신상품을 개발할 때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그만큼 히트 제품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 영업사원들과 공감성이 뛰어난 사람이 성공을 거둔다. 공감성이 뛰어난 사람들은 늘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그렇다고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다. 하지만 ‘뛰어난 공감성’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시장이 원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다. 반면 많은 실패가 공감 없는 아집과 고집불통에서 비롯된다. 지민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한 마디로 하지 않고 도입부터 상대에 대한 걱정의 말을 하는 것은 지민의 높은 공감 지수를 보여준다.

지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자신보다는 온라인 졸업식을 보고 있을 사람들에게 더 집중했기 때문일 것이다. 


둘째, 지민의 축하 말은 서로 얼굴도 모르지만 익명의 다수를 향해서 당신들을 걱정하고 있고 위로한다는 메시지를 가득 담고 있다.

☞성공하는 사업자들이 시장, 고객과의 공감성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그들이 고객을 일일이 모두 기억하고 아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늘 익명의 고객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진심으로 고객을 생각한다. 그래서 고객을 위해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


셋째, 상대방에 대한 걱정과 위로를 전한 다음 ‘우리 다 같이 괜찮다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으며 그들과 우리가 하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성공하고도 실패하는 사업자들은 늘 ‘나만’을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이 잘 나서 성공한 걸로 착각하며 오만해진다. 그는 오만함으로 실패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을’에게 ‘갑’질을 하며 성공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준 조직원이나, 파트너, 성공을 위해서 돈을 지불해준 고객들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


반면 ‘우리’라는 공동체를 생각하는 사업가들은 성공해도 오만해지지 않는다. 그들은 함께 고생한 조직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우리 상품을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 나아가 우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발판인 사회와 세계를 위해 더 좋은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세계시민의식을 실천에 옮겨 사회가, 세상이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진화시켜 나간다.


자기계발서를 히트시킨 저자들이나 자기계발 강의를 하는 명강사들은 돈을 벌고 성공을 거두지만 책을 읽고 강의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힘든 삶을 살며 낙담하거나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의지가 약하고 실천하는데 서투를 뿐 아니라 환경이 성공한 사람들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성공이라는 목표만 쫓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우리의 지나온 시간이 수증기처럼 무의미하게 증발할 것이다.


RM의 말처럼 자신의 소명에 관심을 갖고, 뷔가 말했듯이 매일 글 한 줄, 사진 한 장을 남기며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진이 말했듯이 ‘자신의 속도로’, 정국이 말했듯이 계속 한걸음씩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며, 슈가의 말처럼 자신을 틀을 깨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제이홉의 말처럼 ‘한 번만 더’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며 산다면, 그리고 지민처럼 내 주변 사람들에게 늘 감사하고 염려하며 우리 모두가 한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매 순간을 살아낸다면 기업이든 개인이든 꿈을 향해서 걷는 하루하루가 훨씬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이경희 . 부자비즈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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