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창엄뉴스 부자비즈

트렌드in창업

제2의 인생 꿈꾸는 시니어창업, 정부창업지원제도 활용하기

페이지 정보

등록일등록일: 2020-04-21

본문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 중에 5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은 소위 말하면 베이비붐 세대들이다. 1955년부터 1963년생까지 약 730만 명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0년대 IT붐을 주도했고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풍요로운 시기를 경험한 첫 세대이다.


이들 베이비붐 세대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생물학적 나이에 의해 퇴직을 하면서 힘든 재취업 대신 진입장벽이 낮은 창업 시장으로 도전하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것이다.


그러나 퇴직 전 관리나 사무, 기술직과 같은 전문직에서 근무하던 이들이 하려는 창업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와 상관없는 식당이나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이 대부분이다. 경쟁이 치열한 골목길 상권에서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의 창업을 하다보면 성공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런 치열한 창업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경험과 전문 분야를 살리기


ee2693e76fb9f36da5270c4610c0e5bb_1587433662_5262.JPG



시니어 창업자들의 대부분은 수십 년간 회사에서 관리직이나 사무, 영업, 기술직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 많다.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가 있다. 따라 자신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를 들어 영업을 20년 넘게 해온 사람은 영업력이 필요한 무점포기술창업을 해보는 것이 좋다. 무점포창업은 점포가 별도로 없이 자신이 가진 기술력을 가지고 매출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가진 영업력이 필수요소다. 실내 환경개선사업체인 ‘반딧불이’의 경우, 영업 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약간의 기술만 습득해서 자신이 가진 영업노하우를 접목해 사업을 한다면 영업력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유리하다.


◆창업은 단계적으로 신중히


ee2693e76fb9f36da5270c4610c0e5bb_1587433676_2255.JPG



특정한 기술이나 전문분야가 없이 자본력만 있다고 순대국집이나 편의점을 덜컥해서는 안 된다.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듯이 창업에도 단계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대규모로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소규모로 시작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임대료가 너무 비싼 곳은 피하고 1인이나 무인, 무점포로 할 수 있는 업종을 택해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뉴얼대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국수전문점이나 무인스터디카페, 셀프빨래방 혹은 온라인 스토어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시니어창업은 청년창업과 달리 실패하면 재기하는 게 오래 걸리고 힘에 부친다. 따라서 처음 시작할 때 남들보다 더 신중하고 세밀하게 준비해서 창업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유행에 편승한 창업은 실패하기 쉽다.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리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가진 조건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창업하려는 업종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연구 뒤에 확신이 섰을 때 시작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또한 이것이 준비 돼 있다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정부 창업지원제도 활용하기
 

ee2693e76fb9f36da5270c4610c0e5bb_1587433687_1264.JPG


정부 지원금의 종류는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을 갚아야 하는 돈과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이 있다. 창업진흥원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보조금은 갚지 않아도 된다. 창업자들이나 창업 초기기업에 지원하는 정부지원금이 여기에 속한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창업 경진대회에 선정되거나 정부의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사업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지원 자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쓸 경우에는 환수될 수도 있다. 이에 반해 정책자금은 빌려주는 돈이다. 상환기관이 길고 이자가 저렴하며 담보조건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중장년(40세 이상) (예비)창업자가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국 27개 센터에서 창업공간을 지원해주며 2020년 예상 총 지원 금액은 44억6천만원이다. *문의: 042)481-3964

▲실전창업교육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정립과 사업계획의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을 통해 예비업자가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한다. 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년에 세 분기로 나눠 진행한다.

*문의: 창업진흥원 교육문화부 042)480-4394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국내외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이론교육,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점포경영체험이 특징인 제도로 백화점처럼 매장 공유 형태로 창업 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모집을 별도 공고하며, 심사를 통해 사업화 지원여부를 결정한 뒤 심사결과에 따라 사업비는 차등 지급될 수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 각각 모집한다.*문의: 1357번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위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기술기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다. 지난해와 달리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예비창업자에게 시제품제작을 위한 사업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문의: 042-481-4414

▲소상공인 사이버평생교육원

소상공인 교육확대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한다.

*문의: 042)481-4528

buza.biz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