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판 뉴딜 이끌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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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21 등록일등록일: 2020-07-30본문
정부가 디지털·그린 뉴딜, 신사업, 소재·부품·장비,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개를 선정한다. 대출·보증·투자 등 3년간 총 4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올해 안으로 200개, 2022년 말까지 매 반기 200개 기업을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부·중기부 협업을 통해 각 분야의 특허, 핵심기술 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32개 혁신기업을 선정했다. 미래차·시스템 반도체 등 신산업 부문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선정된 32개 혁신기업 중 자금 필요성을 제기한 19개사에 대해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금융지원 심사 진행 중에 있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성·기술력 등이 검증된 만큼, 재무상태가 다소 좋지 않은 경우라도 최대한 대출·보증 등을 지원한다. 재무상태 등이 다소 좋지 않은 혁신기업도 혁신성·기술성 등이 검증된 점 등을 반영하여 최대한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자금이 혁신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국내 대형 벤처캐피탈간 협의체, 국내외 투자설명회 등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