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국수와 갈비찜의 앙상블 천연의 매운 맛 ‘고추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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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85 등록일등록일: 2009-03-20본문
음식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편의점의 매운맛 라면 매출이 동기 대비 50% 이상 오르는가 하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는 ‘화날 때 먹는 매운 햄버거’를 내놓아 인기를 끈다.
최근 불경기에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이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외식업체들도 발 벗고 나섰다. 140개 가맹점과 180개 취급점에 매운 갈비찜을 납품하면서 매운맛을 선도하는 ‘참뜸팡이’에서 ‘고추맴맴’(www.gochumm.co.kr) 브랜드를 런칭하고 관련 창업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이곳 매운맛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매운 맛을 낼 때 쓰였던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고 100% 천연 고추를 사용하는 것. 천연 고추를 사용함으로써 텁텁함을 줄이고 산뜻한 맛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점심과 저녁 매출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해 불황에 강한 하이브리드(복합 매장) 창업이 가능하다.
점심에는 온국수, 면이매운온국수, 고추비빔국수, 면이매운비빔국수, 메밀비빔국수 등 식사류를, 저녁에는 고추갈비찜, 고추송아지갈비찜, 고추해물갈비찜, 고추찜닭 등 술과 곁들일 수 있는 메뉴를 낸다. 국수는 보통 밀가루 면과 고춧가루 및 와사비를 첨가한 면을 동시에 내놓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저녁 메뉴인 갈비찜류에는 국물이 풍부해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국수를 넣어 전골로도 즐길 수 있어 인기.
점심과 저녁에 내놓는 메뉴의 성격이 전혀 다른 만큼 조리가 간단해야 운영이 쉽다. 물류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본사에서는 90% 가공된 식자재를 가맹점에 공급하기에 짧은 시간 데우거나 데코레이션 과정만 거치면 조리가 완료된다. 영등포에서 고추맴맴을 운영하는 배창호(60)씨는 “점심과 저녁 메뉴가 전혀 다른 종류여서 조리가 어려울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다.”며, “본사에서 90% 익힌 식자재를 제공받아서 조리하는 만큼 연료비 50% 절감은 물론 인건비도 줄였다.”고 밝혔다. 배씨는 기존에 운영하던 한식 전문점을 고추맴맴으로 리모델링 창업하면서 가맹비 500만원과 교육비 200만원을 투자했다. 리모델링한 후 1개월이 지난 현재 점심 메뉴 판매가 획기적으로 늘어 월 매출은 35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1000만원 이상 향상됐다.
고추맴맴 신규 창업 조건은 20평 기준으로 점포비 제외하고 5000만원, 리모델링 창업 시에는 교육비와 가맹비 700만원에 창업이 가능하다. 기존 인테리어와 주방 설비가 낙후된 경우에는 추가로 500~1000만원의 비용이 더 든다. 20평 기준 2000만원 매출 시 고정비를 공제하고 순수 마진율은 33%.
문의 : 고추맴맴(http://gochumm.com) 031-853-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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