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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허브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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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67 등록일등록일: 200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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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전문점 권윤덕.이복훈 부부는 허브에 관한한 프론티어에 속한다. 허브가 일반인들의 관심을 그다지 끌지 못했던 95년 10월 경기도 벽제에 허브 농장을 열어 운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가 운영하는 농장은 통일로 변에 있어 인근의 차량 통행자들 눈에 쉽게 띈다. 점포가 있는게 아니고 허브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점포 역할을 하는 셈이다.

비닐하우스의 규모는 90평. 허브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으므로 홍보에 가장 신경을 많이 섰다. 홍보는 주로 텔레비젼이나 여성지를 이용했다. 광고를 한 게 아니고 허브 제품을 다룰 때 감초처럼 등장하곤 한 것. 매스컴의 협조 덕일까. 그의 가게를 찾는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배중인 허브 식물을 사가는 사람이 많다. 주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인데 이들은 로즈마리, 라벤다같은 허브를 구입해 재배를 하면서 음식에 향신료로 넣어서 먹기도 한다. 에센스 오일 버너도 인기 품목중 하나. 물을 담을 수 있게 구워진 도자기위에 물을 넣고 오일을 떨어뜨려 그 밑에 초를 태우면 물이 데워지면서 허브 오일에 들어있는 향이 날라가 방향제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주로 작은 사이즈를 갖춰놓는데 세트화된 것의 가격은 5만5천원선. 이밖에 2만-3만원대의 목욕요일나 비누, 빨래 세제, 아로마테라피용 제품, 아로마룸 스퍼레이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이복훈씨는 허브 제품을 한번 사용해본 사람은 거의 열광자가 된다고 한다. 기르는 재미뿐만 아니라 미용용품, 방향제, 세제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많고 특히 미용용품으로 허브를 사용할 경우 피부가 눈에 띄게 고와지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는 곧 허브 제품의 주요 고객이 주부임을 말하는 것이다. 허브 식물의 경우 저렴한 제품은 4천원- 5천원이면 모든 품종을 구입할 수 있다. 식물중에서 제일 인기있는 제품은 로즈마리 라벤다 민트 렌몬밤 등이다. 가공품 중에서는 향신료나 허브 비누, 허브차, 오일버너가 인기인데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단연 오일버너다.

걔중에는 정원에 심을 용도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고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는 향신료로 사용할 목적인 사람도 있다. 실제로 허브를 돼지고기 등을 삶을 때 넣으면 냄새가 안나기 때문. 권씨의 가게에는 허브 식물과 가공품이 반반씩 있다. 가공품은 대부분 수입품이다. 마진은 식물이 50% . 가공품의 마진은 입지에 따라서 달라진다. 똑같은 오일이 부촌에서는 비싸게 팔리고 중산층밀집지에서는 저렴하게 팔리기 때문. 라벤다 오일의 경우 10밀리미터에 2만-4만원대에 팔리는데 강남지역의 마진은 80%이상이다. 신촌이나 일산쪽의 마진은 60%선. 허브 제품은 직접 키우지만 가공품은 외국 수입품이 대부분이다.

허브제품은 살아있는 것이므로 빠른 것은 4개월, 긴 것은 1년반 정도 재배 시간이 필요하다. 생산농가에서 모종을 받아와서 기른다. 허브가 일반 식물과 비교해서 다른 점은 눈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장이 빠르므로 차도 끊여먹고 말린 것은 이불장이나 장농에 넣어서 천연향기제품으로 사용하며 오일이나 항균제, 바디로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식물 한가지로 관상용 실용적인 용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권씨 가게의 매출액은 연간 7천만-8천만원. 권씨에 따르면 권씨처럼 비닐하우스 형태로 창업할 경우 2천5백만원 정도가 든다. 5평짜리를 얻으면 1800-2200이 든다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여유자금 300만원 . 인테리어 800-1000만원, 가공품과 식물대가 1000-1200만원가량 든다.

"주택가나 여대앞이 유망한 입지입니다. 허브는 대부분 향이 독특한 향기 제품인데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생활에 새 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

이씨에 따르면 몇 년전에 운영되던 허브 생산자 협회는 현재 해체된 상태,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었기 때문. 이씨의 가게에서는 허브 전문점이나 비닐 하우스를 하려는 사람에게 허브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가공품 및 식물도 도매가로 공급해주고 있다. 권씨 부부의 비닐하우스는 구파발에서 문산 방향으로 가서 필리핀 참전비 비석앞에서 길거리를 바라보면 고양 꽃마을 간판이 보이는데 그 지역 길거리 하우스 10호 다. 0344-964-3895 권윤덕 이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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