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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성별파괴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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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43 등록일등록일: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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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파괴 창업>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즈음 기존의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기술형 업종에 여성들의 진출도 심심치않게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출장방문 컴퓨터 수리업이나 아파트 단지와 같은 개인주택에 방문하여 서비스하는 출장 침구류 알러지클리닝업등에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남성들이 주로 하던 이러한 업종에 여성들이 진출하므로서 오히려 고객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도 있고 충분히 잘해내고 있다고 보인다. 현실적인 가정의 수입문제이서도 맞벌이를 하므로써 가계에도 보탬이 될뿐더러 여성들의 자아실현 욕구와 같은 사회활동에의 참여에서도 그 동기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주로 남성들이 종사하는 업종에 여성들이 참여하는 경우, 혹은 반대로 여성들이 주로 종사하는 직종에 남성이 참여하는 사례에 대해 알아보자.

 

 컴퓨터수리전문점 컴닥터119 구월점 이진희(34세)사장 6년 정도의 회사생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결혼후 주부로 있다가 3년전에 젊은 남성들이 주로 종사하는 컴퓨터수리전문점(컴닥터119)을 시작한 이진희(34세)씨는 현재 20평 정도의 컴퓨터 수리점에서 월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자로서 컴퓨터 수리업을 하는 것은 드문일인데 이씨는 고객들이 남자들이 이일을 하는 걸 좋아할 수 도 있지만 어머니들의 경우 여자가 하는걸 더마음에 들어하는데 가끔 여자가 이일을 한다고 인상쓰시는 고객분들도 있다. 그래서 본인은 점포에서 방문손님을 맞이하고 조립컴퓨터를 만드는 등 내근을 많이한다. 

 

이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말을 함부로 하는 고객들도 있어 대응하기가 힘들때도 있는데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성에는 잘맞고 처음에는 컴맹이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배우니 재미도 있다고 한다. 여자가 컴퓨터 A/S를 하니까 고객분들중 어머니 뿐만 아니라 특히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좋아한다며 고객에게는 웃으면서 솔직하게 잘 설명해주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본인을 포함해 3명의 컴퓨터 수리기사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근무하는 이 수리점의 점주 이씨는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오피스텔에서 여직원 한명과 함께 이 업종을 시작했다. 약 5개월 정도 오피스텔에서 영업을 한후 3년 전에 이 점포로 들어왔는데 창업비용은 임대료를 포함해서 4000만원이 들었다. 현재의 점포는 약 9000세대 정도의 아파트단지 옆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여자로서 시작하기가 쉽지 않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이씨가 이일을 시작한 것은 그녀의 남편이 컴퓨터를 생산하는 대기업의 컴퓨터 A/S 기사로 근무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던 그녀는 다른업종에 굳이 소질이 없었고 단지 남편에게서 컴퓨터를 많이 배울 기회가 되어 한번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에서 컴퓨터 수리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를 알게되어 시작헸다. 얼마전에 건너편 도로변에 경쟁관계에 있는 컴퓨터수리점이 생겼다고 말하는 이씨는 자신의 점포가 인천 남동공단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손님들이 다니면서 간판을 보고 들른다며 출장손님과 방문손님의 비율이 반반씩이며 가까이 사는 분들은 A/S기사의 출장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방문한다고한다. 

 

가계 홍보를 위해 전단지나 전화번호가 새겨진 악세사리등을 뿌리고 할인권도 만들어 돌렸다. 본사에서도 신문에 광고를 내고 안내책자도 제작했으며 인터넷상으로 홍보도 한다. 이씨가 이일을 시작했을때 주변사람들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 일년정도 영업을 하고 자리가 잡히고 나서는 잘시작했다고 말씀들을 하신다고. 컴퓨터 수리업은 여름보다는 겨울에 영업이 더 잘되는데 월 순수익은 약 400만원정도이다. 이씨는 기사들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해주고 고객들이 만족해 할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한다.

 

 침구류알러지클리닝업 알렉스 서대문점 허인숙(35세)사장님 신용보증기금에서 8년 정도 근무한후 자녀양육문제로 그만두고 잠시 쉬다가 노무사사무실에서 일하는 남편의 일이 어려워서 창업전선에 나선 허인숙(35세)씨는 재작년 12월 침구류 알러지 클리닝업(알렉스, www.allerx.net)을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 당시 남편은 반대했지만 이일이 외식업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게 아니라서 설득할 수 있었다. 허씨의 경우 4살과 7살된 자녀가 두명 있는데 둘째가 돌무렵 전후에 아토피가 있었고 그당시 경제적 어려움도 있던차에 알러지 클리닝업에 관심을 가지고 남편과 함께 알레긋 본사에서 창업상담을 받게 되었다. 알러지 클리닝업이 아직은 고객들로부터 잘 인식이 안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본사직원이 시공하는 것을 직접보고 설명도 듣고는 마음을 굳혔다. 이 업종은 무점포 창업으로 살고있는 집을 주소로 해서 창업을 했으며 창업비용은 2000만원 정도 들었다. 허씨의 경우 틤대클리닝은 부업무이고 방충방역이 주업무인데 요즘 전망이 있다고 해서 경쟁업체가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홍보를 위해 지하철과 아파트 알뜰시장등에서 전단지 영업을 하고 고객을 최대한 만족시켜서 소개도 받는다고 한다. 고객들은 대체로 만족하는데 처음에는 보이는게 아니라 긴가민가 하지만 클리닝을 하고 나면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서비스로 침대밑의 먼지도 제거해주면 주부들이 좋아한다. 주로 남자들이 하는 이일을 여자로서 하고있는 허씨는 이일이 장단점이 있다며 장비가 좀 무거운데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괜찮지만 가정주택의 경우 힘이 들며 대신에 여자이기 때문에 영업시 가정방문이 더 쉬운면도 있다고 한다. 요즘은 아토피가 없는 애들이 없고 단지 증세만 강약이 있을 뿐이라며 이런점 때문에 알러지 클리닝업에 관심있는 주부들이 많다.

 

 허씨는 장비가 무겁고 작업시 힘이 들긴 한다며 몸이 고되긴해도 정신적으로 않받는다며 처음엔 요령이 없어 힘드나 적응이 된다고한다. 처음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누어주는게 힘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된다며 지하철역에서 한달 정도 전단지를 돌렸으며 여러군데의 역을 돌아가면서 돌린다고. 아파트에 방문영업도 해봤는데 결국에는 이미지만 안좋아졌다며 쫓겨나기 십상이다. 주로 전화접수를 통해 영업을 수주하며 시장에 나가서 홍보도 하고 소개도 받아서 영업을 하고 있다. 애를 키우다보면 알러지나 아토피에 자연히 관심이 간다며 클리닝 작업을 하면서 자연히 이에 대해 엄마들과 대화가 되어서 편안해 하신다. 같은 여자라서 주부고객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이야기도 잘 통한다. 허씨가 이일을 한다고 했을때 주변사람들은 사무직에 있다가 나가서 영업하고 사람만나는게 힘들거라며 육체적으로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했으나 2년정도 꾸준히 이일을 하니 열심히 한다고 격려주신다. 

 

월매출액은 200만원 정도인데 비용이 많이 않들어 90%이상이 마진이다. 애로점은 주말에도 나가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애들이랑 보낼시간이 없어 안타깝다며 평일에는 시간을 봐서 집에 있을때도 있지만 애들이 놀이방을 가기 때문에 더욱 같이 시간을 못보낸다고.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일은 홍보가 중요하다며 일을 시작하기전에 공부를 좀 하는게 낫다고 한다. 본인은 공부를 안 하고 이일을 시작했는데 큰 문제점은 없었지만 많이 알아야 이야기를 잘해 줄수 있다고 한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5:47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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