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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06-09-14 조회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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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옷전문점 빅앤빅 주안점 이희용씨  

 

빅앤빅(www.bignbig.com)의 옷 사이즈는 88부터 120까지다. 일반인들이 보통 입는 치수는 55와 66. 빅앤빅 주안점의 이희용씨(40)는 아이템의 특이성으로 단골이 전체 고객의 80%를 차지한다고 말한다. 


“이제까지 뚱뚱한 사람은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도 치수가 없어 돌아서야 하는 경우가 대부부분이었죠. 하지만 저희 가게는 원하는 디자인을 마음 놓고 고를 수 있어요.” 


옷은 워낙 유행을 많이 타기 때문에 좀처럼 고정 고객을 만들기 힘들지만 이씨의 가게에 들른 고객은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다. 단순히 큰 옷을 모아놓은 매장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내세우는 컨셉트는 ‘귀엽고 발랄한 통통족’. 바지는 날씬하게 보이도록 나팔 스타일이 많고 옆쪽에 라인을 넣은 옷이 대부분이다. 또 재킷은 길이를 짧게 해 키가 커 보이도록 배려했다. 배색 또한 진한 채도의 원색을 주조로 사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가을 신상품인 진보라색 시크티의 경우 완판될 정도.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날씬한 사람이 작은 사이즈의 옷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할 정도다. 


비만인들은 아이쇼핑보다 직접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구매율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성 고객의 경우 스타일이 마음에 들면 한꺼번에 30~40만원치의 옷을 사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이씨는 말한다. 몸매를 커버하는 옷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보다 패션 감각도 더 뛰어나고 옷 욕심도 크다고. 


가장 잘 나가는 제품은 정장이다. 일반 브랜드에서 정장은 특히 빅 사이즈가 없어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정장은 거의 머스트비 아이템으로 꼽힌다. 사이즈는 100, 110이 제일 잘 나간다. 


지난 6월 오픈해 현재 월매출은 1500만원 정도다. 이중 임대료, 인건비, 잡비 등을 제한 순수익은 550만원 정도 된다. 
12평 매장 창업비용은 권리금 없이 보증금 1천만원에 개설비 7천만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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