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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아이템]

[관심업종] 덮밥 맛집 ‘핵밥’의 매출과 창업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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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7,370 등록일등록일: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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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업계는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불황속에서도 수혜를 입은 업종들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덮밥브랜드이다.


덮밥은 메뉴 개발이 유리하고 내점, 테이크아웃, 배달이 모두 가능한데다가 주식이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좋을 경우 단골 확보가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덮밥 브랜드 중에 요즘 잘 나가는 곳은 바로 ‘핵밥’이다. 지난 1년간 100개 가까이 신규 매장을 오픈해 현재 가맹점 130개를 돌파한 상태다.


핵밥은 어떤 브랜드이고 창업비용과 매출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창업전망은 어떤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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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개요

핵밥은 ‘밥의 핵심 브랜드’라는 뜻으로 2017년 인천공항 팝업스토어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3년간 자체 개발한 레시피와 운영 노하우를 매뉴얼하여 지난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핵밥 덮밥의 핵심은 간장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특제소스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팬시어링 기법을 통해 구어낸 고기와 각종 야채가 함께 곁들여져 풍미 가득한 조화로운 맛을 낸다.


핵밥은 브랜드 론칭때부터 스테이크덮밥 전문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각종 SNS와 블로그, 맛집사이트 등에 덮밥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덮밥 창업 시장에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면서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아나가고 있다.


핵밥은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덮밥이 준비 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토시살을 그릴링하여 아삭하게 볶은 숙주와 함께 먹는 담백한 맛의 ‘스테이크 덮밥’, 특제갈비양념으로 제대로 맛을 낸 쫀득한 식감의 ‘돼지갈비덮밥’,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의 숙성 대창을 팬시어링 기법으로 구운 ‘대창덮밥’ 등이 대표 메뉴다. 가격은 돼지갈비덮밥이 9500원, 큐브스테이크덮밥이 1만900원 등 전체 메뉴의 가격이 8천원대부터 1만원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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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밥의 경쟁력

핵밥 덮밥의 핵심은 단연 간장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다. 여기에 양질의 고기를 팬시어링 기법으로 주문 즉시 조리하여 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그해 생산된 햅쌀만을 사용해 ‘핵심은 밥맛’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한식에 패스트푸드의 장점을 결합한 것도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다. 덮밥은 영양을 고려한 한식이지만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장점을 살려 든든한 한끼로 손색없다.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할 수 있다.


불황에는 반짝 유행하는 창업아이템 보다는 대중적으로 검증된 아이템을 하라는 말이 있다. 덮밥은 한식이고, 한식은 주식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롱런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도 경쟁력이다.


핵밥의 또 다른 경쟁력은 덮밥의 맛 뿐만 아니라 카페를 연상시키는 매장의 깔끔한 인테리어다. 내부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비대면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간편하게 혼자 즐길 수 있는 메뉴 특성상 혼밥을 즐기는 손님들이 많다.


또한 핵밥에서 진행되는 모든 서비스는 본사에 위치한 직영점의 테스트를 거쳐 검증 후 각 매장 및 고객에게 전달된다. 직영점 운영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의 반응을 살펴 꾸준히 신메뉴 개발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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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핵밥은 전문요리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원팩시스템을 사용하여 인건비 부담을 덜고 전용양념으로 매장별 동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창업 뿐만 아니라 업종변경창업, 배달전문점창업, 소규모창업, 숍인숍창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가맹점주와 슈퍼바이저 매칭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며 매출향상과 운영을 돕는다. 월간레포트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과 손익을 분석해 매장 상황을 체크하며 관리한다. 브랜드 통합카페를 운영하며 신메뉴, 레시피, 매장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


◆창업가이드

핵밥 홈페이지에 공개된 창업비용은 7330만원대. 여기에는 가맹비 1000만원, 교육비 500만원, 계약이행보증금 500만원 등이 포함된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로 신규창업 시 150호점까지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등 2500만원 정도의 창업비용을 면제해주고 있다. 기준 평수는 15평이고, 평당 인테리어 비용은 198만원선이다. 점포 구입비는 별도다.


창업 할 경우 본사의 교육이 8일 동안 진행된다. 5일간은 본사직영점 교육을 통해 모든 주방실무를 익힐 수 있고, 오픈 시 3일간 본사 직원이 가맹점 현장으로 방문해 교육과 점검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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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현황

핵밥의 현재 가맹점 수는 130여개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공개된 지난해 핵밥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은 2200만원대이다. 본사에서 얘기하는 가맹점의 원가율은 40%이다. 순수익률은 평균 30% 정도로 잡는다. 여기에서 가맹점의 인건비나 배달광고비 상황에 따라 5~10%정도 빠진다고 보면 된다.


핵밥 본사가 추천하는 상권은 오피스·아파트 밀집지역이나 병원, 학원, PC방,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이 많은 곳이다. 오피스나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주문하는 손님들이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사장들이 주 타겟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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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전문점 창업 전망

덮밥은 밥 위에 어떤 재료를 올리느냐에 따라 메뉴 구성이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덮밥 전문점은 한 매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여러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뉴개발이 쉬워 맛과 서비스가 뛰어나고 그 매장만의 시그니쳐메뉴가 생기면 단골을 확보하기도 쉽다.


또한 덮밥은 비주얼이 뛰어나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제품의 요소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면 자연스런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덮밥전문점은 아직 블루오션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핵밥 매장의 전국 분포도를 보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아직 들어갈 지역과 상권이 많다는 얘기다. 꾸준히 수요층이 있는 한식업종이라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그러나 덮밥전문점들도 미투브랜드들이 점차 생겨나고 있어 앞으로의 경쟁은 높아질 것이다. 창업 시 브랜드만의 고유의 맛의 특징이 있는지, 본사에서 지속적인 신메뉴개발을 하는지, 가맹점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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