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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티끌모아 태산...짠테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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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121 등록일등록일: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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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짠테크란 ‘짠돌이’와 ‘재테크’의 합성어다. 물가가 치솟으면서 지갑이 넉넉지 않은 2030세대가 생활비를 최대한 줄여 재테크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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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이어지는 무지출 챌린지 

‘무지출 챌린지’, ‘리워드 앱’ 등은 이미 작년부터 이어져왔다. 무지출 챌린지는 치솟는 물가에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지출 제로(0)’를 실천하는 움직임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는 일주일에 며칠 무지출에 성공했는지를 가계부나 인증샷을 통해 공유하는 게시물이 늘고 있다.


◆늘어나는 기프트콘 중고거래

‘기프트콘 중고거래’도 늘어났다. 기프트콘 중고거래가 늘어난 것은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하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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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콘 중고거래는 판매자 구매자 모두에게 이득이다. 판매자는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조건에 맞춰 앱에 등록하면 빠르게 현금화가 가능하다. 구매자는 원하는 기프티콘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기프티콘의 거래 가격은 상품 판매가보다 10~30% 할인된 수준이다. 


국내 3대 기프티콘 거래 앱인 기프티스타, 니콘내콘, 팔라고의 월 이용자 수는 2년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커피나 빵 뿐만 아니라 OTT 이용권, 영화 티켓까지 다양한 종류의 기프티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폐지줍기도 유행...짠테크 열풍 당분간 이어질 전망

‘디지털 폐지줍기’도 짠테크 중 하나다. 보상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를 모아 현금화하거나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다. 디지털 환경에서 꾸준히 이벤트에 참여한 뒤 지급되는 포인트나 쿠폰을 챙겨 쏠쏠하게 생활비를 번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다.


디지털 폐지 줍기는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거나 특정 상품 관련 퀴즈 맞히기, 사이트 회원 가입, 앱 다운로드, 일정 걸음 수 달성 등을 하면 모바일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계좌에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디지털 폐지 줍기 열풍이 물면서 금융사들도 신규고객 확보·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금 전환이나 물품 구매가 가능한 포인트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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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만보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해당 서비스는 휴대폰 위치 정보와 측정된 걸음 수 등에 기반해 하루 최대 140원의 토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KB국만카드 앱 ‘리브메이트’는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퀴즈’를 풀면 10포인트를 준다.


삼성 앱 ‘모니모’에서는 매일 출석체크와 걷기 챌린지, 기상 챌린지를 신청해 수행할 경우 ‘젤리’라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물가 현상은 계속되고 있고, 경제 전망도 어둡기 때문에 이러한 짠테크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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