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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방탄소년단 1등의비밀 ⑦덕질하기 –아미들의 희망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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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065 등록일등록일: 2020-07-29

본문

1-2-2. 아미들의 희망공감 


만약 지금 당신을 둘러싼 조건이 좋지 않다면 방탄소년단을 바라보라.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희망이 된다. 왜?
  
‘자본주의’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기회가 평등하다면 열심히만 한다면 너도 할 수 있어, 라고 말한다. 그래서 흙수저의 성공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본다. 완벽한 조건을 갖춘 엄친아들은 단기적으로 부러움의 대상은 될 수 있을 지언정 진정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지는 않는다. 공감을 얻는 데 한계가 있다.


심리학자들의 실험에 따르면 갓태어난 아기들도 약자를 응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을 응원하고 박수를 쳐준다. 그런 사례가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 도 하고 인간의 본성에는 선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아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해냈다면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아니었을 때 우리를 알아보고 키워준 여러분들이라면 분명히 여러분들도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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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이름없는 작은 소속사 출신이었다는 점, 그들이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 서울 각지에서 모인 지방 출신이라는 점, 특별히 내세울 것없는 평범한 가정의 출신이라는 점 등은 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또하나의 이유이다.
  
연습생 시절 그리고 데뷔 초기에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인근의 한 빌라에서 숙소 생활을 했다. 좁은 방 한 칸에 이층 침대를 여러 개 놓고 생활했고 빨래는 거실에 널어야 했다.    
 
7명이 한 방을 쓰다가 2015년에서야 화장실이 2개 딸린 조금 더 넓은 숙소로 이사했다. 2016년에는 멤버들 개인 공간과 드레스룸을 갖춘 숙소로 다시 이사를 했고 2018년 초에는 한남동의 초호화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RM이 바다라는 노래에서 말했듯이 데뷔 초기 힘없는 작은 소속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어려웠고 누군가의 땜방 방송을 기다려야 했다. 공연할 때는 직접 전단지를 들고 거리 홍보를 해야 했다. 연습생 시절 멤버들은 방시혁 PD에게 ‘짜장면 먹고 싶다’, ‘사달라’고 노래했다.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해 피 땀 눈물의 고생을 거쳐서 이룩한 성공이기에 전세계 청소년들은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공정하며 왕관을 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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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차단돼 있는데 부와 권력은 이미 고착화된 시대에 내던져진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 중에 하나는 공정성이다.
  
이들은 공정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분노한다. 검색에 익숙한 능동적인 디지털 세대들은 형사보다 더 철저하게 정보를 탐색하고 숨은 비밀을 밝혀낸다. 공정하지 않은, 부정직한 사람들을 공격한다. 
    
해외 아미들의 댓글 중에는 ‘그들은 그런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보통 누군가 출세하고 성공하면 그들을 시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노력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이룬 성공이라는 것을 알기에 아미들은 그들에게 최고로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고 최고의 것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극소수만이 성공하는 바늘구멍같은 기회를 부풀려서 떠벌리는 것은 불평등에 대한 눈속임 장치라고 비난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극소수의 성공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의 행복이 비슷한 수준이 되도록 사회 시스템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그래서 가능성이라는 희망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처럼 재능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할 각오가 된 사람들에게는 위로이며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          

우리도  모두 방탄소년단 멤버들처럼 우리 인생을 열심히 잘 살아보고 싶은 열망이 있다. 단지 매일 작은 유혹들에 굴복할 뿐이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선 그들을 덕질하면서 오늘 일상에서 패배했던 우리들도 내일 아침에는 다시 도전해보자고 각오를 하게 된다. 그래서 아미들의 덕질은 보람있고 희망에 대한 또다른 이야기이다. 
    
◉방탄로드 인사이트 
상황이 어려울수록 그것을 극복했을 때 성공의 자격이 더 탄탄해진다. 골이 깊을 수록 봉우리가 높다. 이야기가 극적일 수록 더 감동적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좌절하지 말고 도전해보라. 어렵고 나쁜 상황은 더 멋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자격을 준다.  좋은 이야기가 우리를 좋은 곳으로 데려간다.
  
     
이경희. 부자비즈 운영자.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창업 마케팅 트렌드 경영전략 컨설턴트. 저서 '내사업을 한다는 것' 'CEO의탄생' '이경희소장의 2020창업트렌드' '베스트창업아이템100'  '탈샐러리맨유망사업정보' 외

방탄소년단의 성공비결에는 코로나19 이후 가상세계에 필요한 뉴노멀이 담겨있다고 판단, 방탄소년단 1등의 비밀을 연재합니다. 본 연재는 2020년 2월에 이미 집필이 끝난 글로서 아래 순서로 진행됩니다.


I. 입덕-열광의이유–현재 연재중
II. 비밀-성공 비결 따라잡기
III. 과제-열광을 넘어 영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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