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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로봇이 치킨 튀기는 스마트치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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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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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우리 일상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빙하고 배달하는 로봇은 기본이고 커피와 음식을 만드는 로봇까지 등장했다. 로봇의 등장으로 미래에는 인간의 직업 상당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로봇이 인간이  하기에 위험한 일들을 대체해준다면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


로봇이 치킨 튀기는 가게 ‘디떽킹’이 화제다. ‘디떽킹’의 로봇은 어떻게 개발됐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로봇과 함께하는 인간의 미래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살펴본다.


◆미래생존 전략가 비지트로부터 미국 바리스타 로봇을 보고 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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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튀기는 로봇을 개발한 것은 ‘디떽킹’의 원정훈 대표다. 다양한 사업을 해오던 원 대표는 항상 새로운 아이템에 목말라 있었다. 그러던 중 영상자료에서 미국의 바리스타 로봇을 보게 됐다. 이 영상은 원 대표의 상상력에 불을 지폈다. 원 대표는 커피가 아니라 치킨에 로봇을 접목하면 좋을 거라 생각했다. 2017년12월부터 연구에 돌입했다.


원 대표는 앞으로는 융합의 시대라고 생각했다. 서비스분야에 로봇과 인간의 협업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치킨에 접목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치킨은 전 세계인이 먹는 음식이지만 집에서 튀겨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 음식점에서 시켜 먹는다. 그렇다면 그 음식점에 로봇을 넣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조리사의 위험부담을 줄여주면서 음식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거라 생각했다.


◆사람과 로봇의 완벽한 콜라보를 개발하기 위해 1년 6개월 동안 연구소에서 그리고 1년6개월 동안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실증에 필요한 요소들을 충족시켜 상용화 시키다!

치킨을 튀기는 작업장은 주방이고 기름을 사용하는 거라 연구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로봇 코딩을 배웠고 전자적인 프로그래밍보다는 로봇이 가진 단독적인 프로그래밍 작업과 사람이 운영할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모두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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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탄생한 치킨 튀김용 로봇은 이동을 위한 1축, 작업을 위한 6축 등 총 7축의 자유도를 갖추고 5개의 튀김기에 총 10개의 바스켓을 이용해 최대 10마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수리가 사냥할 때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된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 차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로봇을 상용화해 지금의 동성로 매장을 차리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 막대한 돈과 하루를 3일처럼 일하며 많은 시간을 쏟았지만 원 대표는 튀김 조리 영역에 로봇을 세계최초로 도입했다는데 자부심이 있다.


◆로봇은 최소 사람 1~3명분의 일을 해내

‘디떽킹’의 이름은 딜리셔스와 꼬꼬덱, 큰 매장을 뜻하는 킹을 결합해 지었다. 사람이 치킨 파우더를 묻혀 닭 조각을 철망에 담고 기기를 조작하면 로봇이 사람의 도움 없이 자동으로 튀겨낸다. 닭을 자동으로 튀겨내는 튀김용 로봇은 충돌이 가해질 경우 자동으로 작업을 멈추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크기도 소형으로 작고 가볍고 단순한 세팅조작으로 조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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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튀김용 로봇의 도입으로 얻은 장점은 맛과 품질이 일정하다는 점이다. 치킨은 프랜차이즈라 해도 매장마다 맛이 일률적이지 않다. 메이저 브랜드조차도 맛이 들쑥날쑥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산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나 치킨 튀김용 로봇이 튀겨내는 치킨은 맛과 품질에 편차가 없다.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인건비의 절약이다. 로봇은 사람 1~3명의 일을 해낸다. 노동력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로봇이 주어진 분량의 일을 거뜬히 해내니 함께 일하는 조리사도 컨디션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람이 불 앞에서 튀기지 않기 때문에 화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전반적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셈이다.


◆치킨을 넘어 다양한 음식에 로봇을 접목시키는 게 꿈

디떽킹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상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디떽킹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원 대표의 계획은 치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에 로봇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원 대표는 앞으로 인간은 로봇의 도움을 받아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음식과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는 앞으로 하나의 콘텐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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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은 음식점에서 로봇이 인간 대신 일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프로그램을 짜고 명령하지 않으면 로봇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원 대표는 말한다. “아무리 로봇이 인간이 하는 많은 일을 대체한다고 해도 결국 그 일의 중심은 사람이 돼야 한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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