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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조건
10평 내외에서 창업이 가능하다. 가맹비가 5백만원이고 교육비 5백만원은 면제 이벤트 진행중이다. 10평대 인테리어비는 2천3백만원이다. 설비 기물비는 커피머신, 그라인드, 제빙기 냉장냉동고, 토핑냉장고, 워터디스펜스, 아이스크림머신등을 포함해 1950만원으로 총투자비는 4,750만원선이다.
기존 카페를 운영중인 매장일 경우 요거트 메뉴만 추가하면 계약금이 1백만원이고 교육비가 2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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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2018년 말 현재 임원 1명에 직원이 없는 걸로 나타나있다. 직영점이 5개이며 가맹점수가 4개이다. 2018년 현재 가맹본부는 적자이다. 이는 직영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아직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는 재무적 여건이나 규모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이템의 특성이나 메뉴 규성 등에 매력이 있어 상품 및 가격 전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해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가맹본부 재무 상황에서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자본 잠식 상태인 것은 직영점의 출점으로 인한 대출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예측해볼 수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업 모델을 빨리 확립하고 핵심 성공 요인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요거트 전문점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릴 정도의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에 비즈니스 모델과 KSF를 정립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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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얼마나 요거트를 자주 즐길 수 있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요거트는 건강식품이며 지속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시간이 흐를수록 소비가 늘어날 수 있는 품목이다.
다만 현재는 소비계층이 한정돼 있으므로 이 한정된 소비계층을 확장해서 소비회전을 높일 수 있는 부대 메뉴 구성과 타겟 고객층에 맞는 입지 선택이 필요하다.
가맹점은 2017년에 6개가 개설됐는데 2018년에 2개가 해지됐다. 이는 1.협소한 소비계층 및 소비회전으로 인한 매출 부진, 2. 타겟고객층과 맞지 않는 잘못된 상권 입지로의 출점이나 요거트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출점, 3.가맹점의 개인적인 사유 등 여러 가지로 유추가 가능하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해지가 된 것은 1,2번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맹본부 입장에서는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상품 구성과 가격 전략에 포커스를 맞춰서 직영점을 비롯해 가맹점들의 매출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요거트를 활용한 고가 메뉴 구성이나 선물용품 개발 등 다양한 제품 구성에 신경을 써야 하며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요거트 전문점임에도 불구하고 커피 등 매일 매일 자주 즐길 수 있는 부대적인 메뉴 구색 강화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 개요
2014년 대기업을 퇴사한 20대 청년 2명이 6평짜리 매장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 10여개의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수제요거트전문점이며 수제요거트와 과일, 견과류 등을 토핑해서 제공한다.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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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수제로 만든 요거트에 건강에 좋은 다양한 토핑 재료를 혼합해서 즐기는 게 특징이다.
diy 요거트를 표방하며 요거트의 종류, 양, 토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레귤러가 4900원이며 라지가 5900원이다.
메뉴명이 독특해 꿀라망코, 오드리헵번, 지니어스, 애기입맛, 베리베리머치 등 재미있다.
토핑 재료는 그레놀라를 기본으로 블루베리 청포도 구운코코넛 라즈베리 등 다양한 과일과 견과류들이다.
구운코코넛 등 재료를 개별적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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