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의 지원 

가마치통닭은 안정적인 물류공급과 신메뉴 개발 외에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KBS 드라마와 KBS JOY 채널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제작지원한 프로그램으로는 최근에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부터 ‘왜그래 풍상씨’,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이 있으며, ‘안녕하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투게더 시즌4’, ‘연애의 참견2’,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예능프로그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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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용

점포 개설에 꼭 필요한 비용 외에 본사 가맹계약을 위한 경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가마치통닭의 가맹비용은 가입비 250만원, 교육비 50만원, 보증금 200만원, 기타비용 4040만원을 포함해 총 4,540만 원선이다. 인테리어 비용은 별도로 점포면적 20평 기준 2,640만원이다. 초기비용이 저렴한 가마치통닭의 2017년 기준 면적당(3.3) 월평균 매출액은 130만원이다.

가마치통닭은 2018년 12월 전남 순천에 위치한 조례직영점에서 200호점을 오픈한 이래로 7개월 동안 100개점이 더 출점하면서 2019년 7월 300호점을 돌파했다.

치열한 치킨시장에서 눈에 띄는 가격 경쟁력으로 테이크 아웃과 홀 판매, 배달 등을 통해 꾸준한 매출 확보가 가능한 업종으로, 업종 변경으로 시작할 경우 기존 매장에 필수 집기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과 업종전환 창업자들까지 합세하여 가맹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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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킹’ 치킨, 가마치 통닭

이제는 치킨 한 마리를 먹는데 2만원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해진 시대다. 배달 시에는 배달 비용까지 더해져 2만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해야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배달 대행업체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장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은 더 이상 익숙한 브랜드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같은 맛이라면 저렴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가마치통닭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가마치란 가마솥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라는 북한 사투리로 서민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고 구수함의 상징으로 남녀노소 같이 즐길 수 있는 몸에 좋은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 그때 그 시절의 가격과 맛을 전달

이미 부산지역에만 140개 가맹점을 오픈한 가마치 통닭은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부산에서 일찌감치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치킨브랜드다. 가격경쟁력은 물론이고 차별화된 맛과 높은 품질이 한 번 맛본 고객들에게 무한 신뢰를 주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핫한 외식 푸드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가마치통닭으로 올라온 게시물은 3100건이 넘는다. 대부분의 반응이 ‘가격은 저렴한데 맛은 저렴하지 않다’라는 호평일색이다. 특히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혼자 먹는 경우 타 브랜드의 치킨 가격은 너무 부담스러운 반면, 가마치통닭의 한 마리 가격은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혼술족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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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차별화! 원가 최소화!
가마치통닭의 대표 메뉴로는 한 마리 통닭과 두 마리 통닭이 있다. 매장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포장 시 한 마리 통닭의 가격은 6,500원선이다. 매장에서 먹을 시에는 1,500원의 추가 금액이 더 붙는다. 두 마리의 통닭을 매장에서 먹는다면 평균적으로 15,000원대이다. 타 브랜드의 한 마리 가격이다.

이처럼 타 브랜드와 비교할 시 월등한 가격차이로 소비자들 사이에선 ‘가성비 갑 치킨’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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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치통닭이 차별화된 가격으로 통닭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농장에서 직접 기른 닭을 직영시스템으로 유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간 이천만 마리 이상을 위탁 사육과 국내 HACCP 인증허가 도계공장에서 도계, 그리고 가공과 유통까지 본사에서 다이렉트로 모두 이루어지고 있어 중간 마진이 없다. 즉, 물류비를 절약해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된 것이다.

또, 원데이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사계절 동일한 가격에 신선육이 공급된다.

◆가성비는 높이고 맛은 더 높이고!
가마치통닭은 특허 받은 유황을 먹여 키운 닭을 사용한다. 품질 좋은 닭을 원데이 콜드 체인시스템으로 안정적이게 공급되다보니 가맹점주들은 물류 공급 걱정 없이 닭을 튀기는 데만 집중할 수 있다.

신선하게 공급된 닭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된다. 얇게 입힌 튀김옷을 바삭하게 초벌 후 한 번 더 튀겨낸 한 마리 통닭은 소스 포장까지 10분이 걸린다.

한 마리 통닭 외에도 무뼈매운닭발, 양념순살치킨, 사천치킨, 후라이드치킨, 닭똥집 등이 가마치통닭의 인기메뉴들이다. 모든 메뉴가 매장에서 먹어도 15,000원을 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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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치통닭은 튀긴 닭 전문점이지만 본사에서 개발한 파우치 삼계탕도 함께 팔고 있다. 포장 판매만 가능한 파우치 삼계탕에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본사에서 키운 닭을 비롯하여 쌀, 인삼, 대추, 황기, 생강 등이 들어간 파우치 삼계탕의 총 무게는 850g이며 가격은 7,500원이다.

가격 메리트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지만 맛 또한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가마치통닭의 입장이다. 지속적인 신 메뉴 개발로 빠르게 바뀌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붙잡아 가맹점들의 수익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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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가마치통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