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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리포트

[업종 분석] 유기농 식품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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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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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식품 판매점

예전처럼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아이템이 아닌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프리미엄 업종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프리미엄 업종이란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아이템이 아닌 고급화된 서비스나 상품, 브랜드 등 고객들에게 높은 가격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고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자부심에 가까운 만족감을 주는 업종을 말한다.

2010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통계분석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식품 트랜드로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령화와 참살이(Well-being) 의식 확산으로 건강식 및 기능성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건강기능식품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2,697억 달러, 연평균 12.4(15.6%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정)% 성장(2004~2008)한 것으로 타나났다(Nutriton Business Journal, NBJ's Global Supplement & Nutrition Industry Report, USA (2010))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인해 ‘생활습관 병’을 1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식이요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의료비의 자기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셀프케어(self care) 의식이 증대되어, 가공식품 및 외식 빈도의 증가로 식품의 유통량 및 대량 조리가 증가되면서 식품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CJ경영연구소에서는 2011년 국내 식품산업전망 보고서를 내놓고 수퍼프리미엄 제품의 등장을 주요 트랜드로 뽑았다. 보편화된 웰빙, 프리미엄 제품이 식품업계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변화하면서 웰빙, 프리미엄은 더 이상 차별화 전략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고 첨가 성분을 최소화하면서 가격도 기존 제품과는 처별화된 제품들이 더욱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를 들어 칠레산 카베르네소비뇽 포도를 사용해 원산지를 강조한 고급 냉장주스 시장을 공략하는가하면, 수확한지 1년 내 국내산 햇찹쌀 만을 원료로 만든 고추장을 내놓기도 한다.

이런 프리미엄 업종이 식품판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리미엄식품판매점 중 가장 활성화된 분야는 유기농식품판매점 분야다. 유기농전문점 프랜차이즈는 IMF 전후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눈부시게 성장했고, 수년째 창업전문가들이 꼽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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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농판매점의 인기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서 기인한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각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웰빙 트렌드는 유기농 식품 시장을 크게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유기농을 포함한 친환경 농산물 시장은 2000년부터 매년 17~20% 정도 성장해 2006년에는 1조원을 돌파했고, 취급점포 수도 2001년 477개에서 2006년을 기점으로 10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유기농식품판매점 외에도 프리미엄정육점(델리카트슨) 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기존 정육점을 현대화시켜 다양한 육가공 제품을 판매에서 요리까지 해주는 신개념 미트샵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정육점에서는 기존 정육점 시설에서 요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즉석식품(즉석 소시지, 돈까스, 떡갈비 등)을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해 소비자층을 확대시키고 있다. 상품은 한우, 돼지고기, 양념육, 수입육, 바비큐 등의 제품을 취급한다. 따라서 매장에는 후라이어, 그릴, 오븐, 소시지제조기 등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식품에 철학을 담고, 세계 최정상급 식자재를 취급하는 매장 역시 백화점을 중심으로 입점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즉석 조리식품, 베이커리, 쿠키, 커피, 소금, 파스타 세트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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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황

프리미엄식품판매점은 생활 밀착형 소형 소매점의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주택가나 쇼핑몰, 백화점 등지에서 유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점포구입비는 입점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로드숍의 경우 15평 내외이므로 1억원 미만이면 되고, 만약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입점할 때는 매출에 대한 수수료(25~30%)를 내는 조건으로 점포구입비는 따로 들지 않는다.

프리미엄식품판매점의 투자항목 중 주요한 것은 초도물품과 인테리어, 상품진열대, 식품 조리에 필요한 주방설비 등이다.

프리미엄식품판매점의 경우 판매 위주의 매장과 판매와 식품 조리를 병행하는 경우 등으로 나뉜다. 100% 판매매장의 원재료 대비 이익률은 30% 수준이며, 만약 조리를 병행하게 되면 약 50% 가량의 원재료 대비 이익률을 보인다.

또한 단순 판매점의 경우 신선제품과 공산품의 판매 비율 역시 고려해야 한다. 신선제품의 경우 재고 부담이 높다는 점에서 재고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필요하고, 본사에서 여기에 대한 시스템을 갖춰야 로스율을 줄일 수 있다.

장점과 단점

프리미엄식품판매점의 장점은 높은 객단가로 볼 수 있다. 일반식품에 비해 친환경 또는 유기농 식품은 단가가 품목별로 1.49배에서 2.03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판매만 가능하다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 이 외에도 최근에는 농수산물 외에도 즉석 조리 식품, 베이커리 등으로 웰빙과 관련된 상품으로 품목을 넓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높은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웰빙 문화가 확산되고 소비수준이 높아지면서 2020년 무렵에는 전체 식품시장에서 프리미엄식품의 비중은 2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먹거리 파동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산으로 대표되는 저질 수입농산물의 범람 등으로 먹거리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증가하여 자녀에게 바른 먹거리를 섭취시키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소비 수준이 높은 중장년층 외에도 20대 후반~30대 중반 주부에게도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반해 유의사항도 있다. 가장 먼저 재고관리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재고가 발생하여 이를 예측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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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입지/고객

프리미엄식품판매점의 주고객은 20~40대 중산층 주부층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 건강을 우선 시하는 50~60대 소비력 높은 주부 역시 관련 시장의 주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리미엄식품판매점의 1차 타깃이 주부인 만큼 이들의 유동이 많은 대단위 아파트 중심 상가 지역이나, 쇼핑몰, 백화점이 최적의 상권으로 볼 수 있다. 규모는 평균 15평 안팎이다.

성공전략

프리미엄식품판매점을 성공시키려면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야한다. 가격이 비교적 비싼 프리미엄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고학력이고 제품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경우가 많으므로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쌓아 나가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고객 응대에 대한 관련 지식을 쌓고, 응대 기법도 향상시켜야 한다. 이 외에도 상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서 관련 산업을 알리는 것도 중요한 일. 가맹본사의 홍보에 의존할 수도 있지만, 매장 내에서 벌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저변을 넓혀야 한다. 고객서비스 및 불만관리에도 집중해야 한다. 제조상 문제가 있는 제품이 있어 고객클레임 발생율이 높은 편. 고객관리 및 서비스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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