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새출발 돕는다…‘3기 우먼업 인턴십’ 모집
페이지 정보
등록일등록일: 2022-08-01 조회9,463본문
# 경력단절 이후 막연한 두려움으로 취업을 미루고 있던 때에 인턴십은 아주 좋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시간제로 일을 할 수 있어서 육아병행이 필요한 저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턴십 3개월 동안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통해 이제 다음단계로 무엇을 해야 할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2기 인턴 이지아(가명))
# 자격증을 취득하긴 했지만 실무에 적용 가능할지 걱정이었는데, 인턴십을 만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기업에서는 경력단절로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일을 배워가라고 늘 격려해 주셨습니다.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줄 수 있는 이러한 연결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2기 인턴 박윤아(가명))
서울시는 임신, 출산, 육아, 돌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제3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사업은 재취업의 의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기 우먼업 인턴십은 참여자 보유 자격증, 경력, 경력개발 교육과정 등에 따라 ▴1유형 : 3040전문인력 재취업 ▴2유형 : 지역·기업특화 ▴3유형 : 공공분야 유망직종으로 신청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다양한 일경험 직무현장을 발굴하고 서울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무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1유형 : 3040전문인력 재취업 프로그램은 강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서울시 소재 민간기업 등에서 홍보마케팅, 디자인, 재무회계, 일반사무 등 직무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직무에 관련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만30-49세(주민등록상 생년월일 1972.7.30.~1992.7.29.)의 미취업한 서울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2유형 : 지역·기업특화 프로그램은 무역 분야 전문인력이 필요한 중소무역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무, 무역마케팅 등 직무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하며, 무역 관련 직업훈련교육과정(60시간 이상)을 이수한 만18세 이상(주민등록상 생년월일 2004.7.29. 이후 출생)의 미취업한 서울시 여성(3040여성 우선선발)을 대상으로 한다.
3유형 : 공공분야 유망직종 프로그램은 서울시, 서울시 투자·출연 기관 및 서울시 민간위탁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지며, 사회복지사, 주거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사서, 학예사 등 모집기관별로 요구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만18세 이상(주민등록상 생년월일 2004.7.29. 이후 출생)의 미취업한 서울시 여성(3040여성 우선선발)을 모집대상으로 한다.
제3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1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유형별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실습기업/기관 리스트를 서울 우먼업 인턴십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참여신청서 작성 및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및 각 유형에서 요구되는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교육 수료증 등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9월 1일부터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쳐 서울시 소재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1명 또는 2명씩 배치되어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고, 현장실습기간 동안 서울시생활임금 기준의 현장실습지원비(월 약 200만원)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인턴기간동안 참여 인턴들의 역량진단 및 커리어 코칭 등을 지원하여 인턴기간동안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3개월간의 인턴십 종료 후에는 수료생에게 1대1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취업교육 및 취업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