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동향]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빙수 신제품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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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4-05-02 조회5,452본문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브랜드들이 시기를 앞당겨 빙수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클래식한 팥빙수부터 가심비 프리미엄 빙수까지 다양한 빙수가 출시돼 빙수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빙수 2종을 출시했다. 국내산 팥 토핑을 듬뿍 올린 ‘우리 팥 빙수’와 달콤한 애플망고를 아낌없이 넣은 ‘애플망고 빙수’ 2종이다. ‘스몰 럭셔리’로 떠오른 빙수를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팥 빙수’는 매년 꾸준한 인기로 시즌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는 메뉴지만, 작년 국산 팥을 사용해 진한 팥의 향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는 토핑까지 풍성하게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로 국내산 팥을 듬뿍 올린 조합에 국내산 팥과 찹쌀로 만든 찹쌀떡을 올려 ‘진정한 팥빙수’의 품격을 선사한다.
‘애플망고 빙수’는 마치 미니 케이크와 같은 모양으로 쌓은 우유 얼음에 여름 대표 과일로 자리잡은 망고, 그중에서도 향기와 당도가 뛰어난 품종인 애플망고를 듬뿍 올려 상큼한 원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먹음직스러운 망고의 노란 컬러와 달콤함을 그대로 담아낸 망고 푸딩을 추가해 독특한 식감과 재미를 완성했다.
<이디야커피>도 빙수 메뉴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눈꽃 빙수’ 2종과 ‘1인 빙수’ 3종으로 구성됐다.
눈꽃 빙수는 ▲팥인절미 눈꽃빙수 ▲애플망고 눈꽃빙수 2종으로 출시됐다. ’팥인절미 눈꽃빙수’는 인절미와 국산 팥을 올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애플망고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망고의 조화로 열대과일 특유의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 ‘1인 빙수’는 혼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빙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팥인절미 1인빙수 ▲망고요거놀라 1인빙수 ▲초당옥수수 1인빙수로 구성됐다. ‘팥인절미 1인빙수’는 아삭한 얼음과 팥 베이스에 아이스크림, 통팥, 인절미, 시리얼을 올린 빙수로, 클래식한 팥빙수의 맛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망고요거놀라 1인빙수’는 요거트 베이스 빙수에 아이스크림, 망고패션베이스, 그래놀라를 올려 상큼한 과일 향을 더했으며, ‘초당옥수수 1인빙수’는 초당옥수수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콘후레이크의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이디야커피 빙수 신제품은 9월 30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팥인절미 1인빙수’는 연중 상시 판매한다.
<엔제리너스>는 클래식한 팥 베이스의 빙수 2종과 함께 여름 제철 과일의 꽃으로 통하는 복숭아를 활용한 빙수 등 총 3종을 선보인다. 모두 원재료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팥빙수’는 눈꽃 빙수에 달콤한 팥과 고소한 콩고물을 올려 전통 빙수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밀크 팥빙수’는 작년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연유, 팥, 콩고물 등을 더해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분홍 백도 빙수’는 여름 대표 과일 복숭아를 듬뿍 올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화려한 비주얼 포인트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