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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06-09-14 조회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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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다이어트방 아방 논현점 강경숙씨 
고가의 다이어트방을 대중화하여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셀프다이어트방도 여성 비만인들에게 희소식. 
논현동에서 셀프다이어트방인 아방(www.avantdiet.com)을 운영중인 강경숙씨(48)는 최근 이용고객이 크게 늘어 월 순수익 9백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강씨는 “이전에 문턱이 높아 드나들지 못했던 다이어트관리실이 최첨단의 기기를 도입, 고객이 셀프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신관리, 부분관리, 체형관리를 원하는 데로 이용하게 해 고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인기비결”이라고 밝혔다.


남편의 갑작스런 퇴직으로 창업을 하게 된 강씨는 처음에는 여성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전문점이나 피부관리실, 빵집 등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웰빙․웰루킹 붐이 불면서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장차 비만인구들이 늘어날 것을 감안, 최종적으로 셀프다이어트방을 택했다. 


현재 강씨 점포의 이용고객 중 40~50%는 비만인 사람들. 첫 방문하면 체지방분석기를 통해 지방함량을 무료로 검사해준다. 보통 체격인 사람들도 체지방 분석을 해 보면 표준보다 체지방이 많은 경우가 종종 있다. 말로 설명을 하는 것보다 검사를 통해 증명이 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가 큰 편. 


이곳은 유산소운동기, 체지방분석기, 초음파 기기 등 첨단 하이테크기기를 대거 활용하고 셀프형으로 관리사의 비중을 줄여 마진율도 60% 이상으로 높은 것이 장점. 또 1회 이용료가 1만원으로 가격파괴형이라 이용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다. 


투자비는 점포비 포함 8천만원. 마케팅과 홍보, 고객관리에 투자한 결과 월 1천5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중 월세 160만원과 인건비 1백만원, 세탁비와 재료비를 빼면 순수익은 9백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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