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탠다드인포 '치킨쇼' 김지영 대표 > 데일리 창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주)스탠다드인포 '치킨쇼' 김지영 대표

페이지 정보

등록일등록일: 20080522 조회2,855

본문

차별화된 패키지 구성의 프리미엄치킨 전문점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평소 관심 살려 아이템 개발 “관념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치킨시장의 틈새를 개척하고 트랜드를 제시해 보고 싶었다.” 프리미엄 치킨전문점 ‘치킨쇼(www.cshow.co.kr)’의 김지영 대표(29)는 원래 피아노를 공부하던 음악학도였다. 대학 졸업후에도 계속 전공 공부를 했던 김 대표는 평소 외식업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K와 같은 글로벌 치킨브랜드를 보면서 컨셉과 서비스, 이미지는 벤치마킹하되 Hall과 Take-out만 되는 것이 아니라 딜리버리도 가능한 모델을 생각하게 되었고, 직접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물론 준비하는 동안 철저한 사전 조사는 필수적이었다. 김 대표는 두달간 창업 관련 정보를 폭 넓게 수집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사회경험이 적다는 약점을 극복했다. 창업 준비기에는 사업의 운영 전략에서부터 자금 조달, 홍보 및 마케팅, 관련 법률지식 등을 습득했다. 여성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을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치킨메뉴가 대중적이기는 하나 피자처럼 토핑에 따라 프리엄급으로 변신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음을 보면서 패키지의 구성을 고급화하거나 세트메뉴를 잘 구성한다면 객단가를 높여 매장의 수입을 늘리고 또한 단품메뉴라는 치킨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저가치킨처럼 두 마리를 싸게 제공하는 형식이 아니라 애피타이저 디저트가 골고루 있어서 치킨을 주문했지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외식업에 경험도 없고 의지와 생각만 가지고 한다는 것은 어려웠다.”는 김대표는 지난 2006년 11월 회사를 설립하고, 약 7개월간 메뉴 개발을 했다. 개발자를 영입하면 원하는 맛을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대중적인 맛을 찾기란 쉽지가 않았다. 김 대표는 자신있는 레시피가 있어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브랜드 컨셉만 생각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주객이 전도된 셈이었다. “나는 맛있지만 타인은 맛이 없고, 나는 맛이 없지만 타인은 맛있다고 할 때마다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외식업을 할 사람으로서 내 개인의 입맛이 아니라 대중의 입맛을 포착하는 센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절히 느꼈다.”고. 메뉴는 100%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자체개발한 염지법으로 육질의 부드러움과 매콤한 감칠맛이 드러나게 했다. 각종 양념으로 배합한 파우더도 고급재료를 썼다. 튀김유 또한 트렌스 지방 0%의 고급 튀김유로 트랜스 지방산의 위험에서 안전하게하여 건강을 최대한 고려하는 등 고급화시켰다. 1여년 만에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착수. 그 이전에 본사차원에서 충분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기 위하여 서울, 일산신도시, 인근 경기도인 의정부를 선택하여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산뜻함을 모티브로 매장 내부는 레드와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여 깔끔하게, 나무를 많이 사용하여 아늑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주방은 애플그린톤을 사용하여 청량감이 나도록 했다. “직원 인건비를 비롯한 임대료 등을 생각할 때 당장의 수익을 바라기보다 시장반응 등을 살피기 위한 테스트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재정상의 부담과 운영상의 고충이 너무나 컸다.” 고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김 대표는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면서 2차 메뉴 개발에 들어갔다. 특히 조리방법에서 파우더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기름을 덜 먹게 하여 최대한 담백한 맛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와 어울릴만한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류를 함께 포장하는 패키지 상품을 추가로 만들었다. “이러한 리뉴얼 과정은 기존주문고객DB를 바탕으로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어요. 5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적 특징을 파악하고 매장형식에 따른 운영메뉴얼도 정리할 수 있었죠.” 이렇게 여러 가지 테스트와 분석과정을 거쳐 그것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브랜드 리뉴얼을 완성했고 향후 완성도 있는 브랜드를 가지고 자신 있게 가맹 사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김 대표는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치킨쇼의 ‘치킨 한마리반, 아이스크림, 코울슬로, 순식물성원료 과알젤리, 단호박샐러드, 콤팩트한 사각피자’를 기본으로한 패키지 구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알렸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한 후 2~3개월이 지나자 점차 마니아 고객들이 늘기 시작했다. 시흥점의 경우 30평 매장에서 한 달 평균 3,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후 가맹점주에게 양도양수 했다. “초보 창업자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치킨쇼의 패키지 구성의 탄생에 보람을 느낀다”는 김 대표.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치킨쇼’는 맛과 품질 못지 않게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OK캐쉬백과 함께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최초 제휴마케팅이 도입했으며, 각 매장의 실시간 자동발주시스템으로 신선한 식자재확보와 물품재고율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업계최초 CRM기반 콜센터 주문방식, 해피콜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운영형태에서도 홀, 배달, 포장의 세 가지 판매방식을 도입.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기대할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1층 매장형 점포는 투자비용 부담으로 현시점에서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매장투자는 최소화 하면서 선발브랜드의 실패요인을 분석하여 접목할 계획이다.”며 “정확한 브랜드 모델을 갖추고 가맹사업을 하는 것이 나의 양심이자 자부심이다. 이런 노력들이 앞으로의 예비점주들에게 커다란 신뢰를 주고 기회를 주는 회사가 되기 위하여 아깝지 않은 투자라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4:16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

buza.biz

(주)리더스비전 | 사업자번호: 107-81-87063 | 통신판매업신고: 제19-2079
대표: 이경희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20(정원빌딩 1층,6층)
연락처: 02-716-5600 | 팩스: 02-786-8408 | contact@buza.biz
Copyright © Buza.biz. All rights reserved.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