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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뉴스] 올 상반기 72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사업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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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0-08-12 조회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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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을 접는 가맹본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720곳의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 등록을 자진 취소했다. 

  

분야별로는 외식업이 가장 많았다. 6월의 경우 67개 가맹본사가 사업을 취소했는데 긎우 75%가 외식업 분야이다. 

  

이는 외식업이 코로나 19 타격을 가장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식업은 매출이 없어도 임대료 인건비 등을 부담해야 해 가족 사업이 아닌 경우 매출이 외축되면 사업자의 부담이 커진다. 특히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외식을 줄인 것도 한 가지 요인이다. 대학이나 중고등학교 부근 등은 휴학으로 인한 타격이 컸고 오피스가는 재택 근무 영향을 받았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국내 자영업자 수는 총 547만3000명으로 6개월 전보다 13만8000명(2.5%) 줄었고 상반기에는 14만명의 자영업자들이 폐업한 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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