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교촌에 이어 bhc도 가격인상
페이지 정보
등록일등록일: 2021-12-13 조회9,760본문
교촌치킨이 지난 11월 7년만에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bhc도 가격을 인상한다.
bhc치킨은 오는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원부자재 인상 등이 가격 인상의 이유다.
주요 제품으로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2000원 인상된다. ‘뿌링클 콤보’, ‘골드킹 콤보’ 등 콤보류와 ‘레드킹 윙’, ‘맛초킹 윙’과 같은 윙 종류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변동된다. ‘뿌링맵소킹 스틱’, ‘양념맵소킹 스틱’ 등 스틱 종류는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뿌링클’, ‘골드킹’ 등 대표 메뉴들의 경우 고객 메뉴 선택 주기, 가격 체감도 등을 참고해 1000원 가격 조정하기로 했다. ‘빠덴더’, ‘펌치킨’, ‘포테킹 콤보’, ‘싸이순살’, ‘로젤킹’ 등 올해 출시된 5종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 치즈볼’의 경우도 가격이 동결된다.
한편 bhc의 가격 인상에 앞서 교촌치킨도 지난 11월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가격을 1~2천원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