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한국식 샐러드·샌드위치 전문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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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3-09-20 조회5,213본문
다이어트식이나 간식으로 여겼던 샐러드나 샌드위치가 한 끼 식사로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브랜드들도 늘어나고 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메뉴개발이 가능하다. 식재료간의 호환도 할 수도 있어 운영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
한국식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샐러드·샌드위치 전문점 <샐러데이즈>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풋풋한 시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루피쿡에서 운영하는 <샐러데이즈>는 2018년 4월에 론칭해 그해 12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샐러데이즈>는 한국식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표방한다. 양념갈비를 베이스로 한 ‘목살스테이크 샐러드’, ‘순대샐러드’, ‘곡물샐러드’ ‘흑임자 샌드위치’, 두부웰빙샌드위치, ‘떡갈비 샌드위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목살스테이크 샐러드’는 양념에 숙성시켜 먹을수록 당기는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발사믹 드레싱과의 조합이 좋다. ‘곡물샐러드’는 잡곡과 통옥수수가 들어가 든든한 샐러드이다. ‘흑임자 샌드위치’는 고소한 흑임자잼이 들어간 샌드위치이고 커피와의 궁합이 좋다. ‘두부웰빙샌드위치’는 두부를 구워 소스에 조리한 담백하고 든든한 샌드위치로, 칼로리가 낮아 속에 부담이 적고 다이어트에 추천하는 메뉴다. ‘떡갈비 샌드위치’는 시그니처 샌드위치 육즙이 풍부한 떡갈비가 들어갔다.
지난해 개발한 포케 드레싱 ‘들깨 비빔장 드레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샐러드의 가격은 6000원대부터 1만 원대 초반, 샌드위치의 가격은 3000~7000원 대이다.
<샐러데이즈>의 샐러드는 ㈜농업회사법인 청보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야채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드레싱은 ㈜ 백호식품에서 물류는 SPC에서 공급받는다.
와인브랜드 <와인데이즈>와 죽 브랜드 <봄담 작은아씨죽>를 2020년에 자체 론칭했다. 점주가 원할 경우 접목 시킬 수 있다.
<샐러데이즈>는 현재 4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서울과 경기권에 분포되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6540만 원대이다. 가맹비 99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보증금 1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가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1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20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1억7900만 원대이다. <샐러데이즈>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40% 내외다. 매출에서 원재료비,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