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MZ세대들이 콕 찍은 트렌디한 ‘한식 주점’ 창업 > 데일리 창업뉴스

MZ세대들이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기업과 외식업체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특히 외식업체들은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 개발과 매장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SNS에 올리기 좋은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메뉴나 독특한 간판과 조명, 포토존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꾸미는 곳이 많다.

한식포차 콘셉트로 인기를 얻어 최근 6개월 만에 27호점을 오픈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다. 바로 <낭만짚불구이>이다. 

<낭만짚불구이>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장 인테리어가 특색 있는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SNS를 중심으로 MZ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가맹 매장 수 확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낭만짚불구이>의 대표 메뉴인 ‘짚불닭’은 짚불을 이용하여 직접 구운 닭꼬치다. 통통한 닭다리살과 대파의 조화가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취향에 맡게 소금, 데리야끼, 매운맛 중 골라 먹을 수도 있다. 가격은 4500원.

직접 손질한 새우 위에 버터와 치즈를 올려 구운 새우꼬치. 크기에서부터 특별함이 느껴진다. 칠리소스와의 찰떡궁합과 짭쪼름한 치즈가지 술과 잘 어울린다. 버터새우 7500원. 치즈새우 7500원.

짚불로 구은 불고기와 백김치, 샐러드가 나오는 ‘짚불고기’는 낭만짚불고기만의 특제 소스와 함께 훈연짚불향을 입히는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다. 가격은 14900원.

2020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낭만짚불구이>는 현재 27개 매장이 전국에 분포해 운영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1억 원대다. 가맹비 1100만원, 교육비 330만원, 기타비용 88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기준점포면적은 99제곱미터이고 단위면적 3.3제곱미터당 인테리어비용은 146만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4억5000만 원대이다. 매출에서 원재료비,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중 선정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