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하나은행, 소상공인 30만명에 1000억 규모 '금융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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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3-11-03 조회15,005본문
개인사업자 고객 30만8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지원 대책은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 확대, 에너지생활비·통신비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등으로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1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원금상환 또는 이자상환을 유예해온 고객 250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전월 납부한 이자를 매달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실시해 약 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월에 이어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고금리 취약 차주 등 은행이 선정한 금융취약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씩 약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하고 신규 가맹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약 20억원)의 통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개인사업자대출 이용 고객 중 일부를 선정해 컨설팅 비용 1인당 50만원(약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