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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동향] 통계청,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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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3-12-05 조회1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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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을 조사 한 결과 전월대비 0.6% 하락,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하여 전월 3.8%보다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 제외 농산물 및 석유류 관련 품목을 제외한 품목의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품목의 물가지수 또한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하락,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했다. 식품류는 전월대비 1.4%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5.7%상승했으며 식품 이외 품목은 전월대비 0.5%하락,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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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신선식품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7.5%하락, 전년동월대비 12.7%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0.4%하락, 전년동월대비 9.5%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9.1%하락, 전년동월대비 24.6%상승했다.  


지출목적별 소비자 물가지수 동향을 살펴보자면 전월대비 오락·문화, 주택·수도·전기·연료, 가정용품·가사서비스, 교통,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분은 하락했고 의류·신발, 음식·숙박, 주류·담배, 보건, 기타 상품·서비스는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교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조사한 결과 상품은 전월대비 1.2% 하락,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했다.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4.9% 하락, 전년동월대비 6.6%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2.4% 상승,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자면 전월대비 강원은 0.4%, 서울, 부산, 광주, 세종, 경기는 0.5%, 대구, 인천,대전, 충북, 전북, 전남, 경북은 0.6%, 경남은 0.7%, 충남, 제주는 0.8%, 울산은 0.9%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서울은 3.8%, 부산은 3.6%, 광주는 3.5%, 인천, 강원, 전남, 경남은 3.4%, 충북은 3.3%, 울산, 경기는 3.2%, 대전, 충남은 3.1%, 대구는 3.0%, 전북, 경북은 2.9%, 세종은 2.6%, 제주는 2.5%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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