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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 100만 명 육박...사업부진 탓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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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4-07-16 조회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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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사업자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가 이어지고, 경제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15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98만648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증가 폭도 11만9195명으로 역시 가장 많다.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다.


폐업 사유별로는 ‘사업 부진’이 48만2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48만8792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업종별로 소매업 폐업(27만6535명), 서비스업(21만7821명), 음식업(15만8279명) 순으로 많았다. 모두 내수와 직접 연관된 업종의 타격이 컸다. 부동산임대업(9만4330명)과 건설업(4만8608명) 등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았던 부동산 관련 폐업도 많았다.


폐업이 늘어난 것은 고금리·고물가가 계속되고, 내수 부진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소매업, 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폐업률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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