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소자본 창업 가능한 덮밥집 창업, ‘구름계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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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4-12-20 조회1,610본문
익숙한 것이 가장 새로운 것이라는 말이 있다. 완전히 새로운 것도 경쟁력이 될 수 있지만, 익숙한 것을 살짝 비틀어서 차별화 시키면 독창적인 것이 탄생한다.
<구름계란덮밥>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달걀덮밥을 토핑을 다양화해 이색 메뉴로 탄생시킨 브랜드이다.
10여 가지의 달걀덮밥은 어떤 토핑을 올리느냐에 따라 맛과 비주얼이 달라진다. 토핑은 함박스테이크부터 돈까스, 새우, 불고기, 김치삼겹, 육회 등 다양하다. 토핑 종류가 호볼호가 적은 대중적인 음식인 것도 장점이다.
‘더블치즈함박 구름덮밥’은 데미그라스소스와 함박스테이크가 결합됐다. ‘통살돈까스 구름덮밥’과 ‘치즈치킨까스 구름덮밥’은 각각 돈까스와 치킨까스가 올라간다. ‘김치삼겹 구름덮밥’은 볶음김치와 삼겹살의 진한 불향이 더해진 한국적인 맛이다. 육회가 올라가는 ‘명풍숙성육회구름덮밥’도 이색적이다. 메뉴의 가격은 9천 원대부터 1만 원대 초반이다.
달걀덮밥 베이스에 토핑만 다르게 해서 올리면 되기 때문에 메뉴 개발이 용이하고, 조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초보자도 일정 기간 교육을 받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덮밥은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이라 배달 메뉴로도 인기다. 포장도 용이하다. 홀 매출과 배달 매출, 포장매출까지 다양한 매출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구름계란덮밥>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3년 기준으로 2억9200만 원대이다. 3.3㎡당 평균매출액은 2600만 원대이다. 매출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다. 4억5500만 원대이다. 그 다음으로 경기권이 3억7200만 원대로 높다. <구름계란덮밥> 가맹본사에 따르면 화곡본점의 경우 월 1억1500만 원의 매출을 올린다.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5~40%선이다. 매출에서 식자재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22% 내외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 및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메뉴의 특성 상 특별한 성수기와 비수기가 없이 꾸준히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절별 매출 편차율은 10% 내외다.
<구름계란덮밥>의 가맹본사는 ㈜가치푸드다. 2022년 5월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1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권과 서울권이다.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2023년에 신규개점이 58개로 많았다.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구름계란덮밥>의 표준창업비용은 3620만 원이다. 가맹비 330만 원, 교육비 220만 원, 보증금 1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1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143만 원이다. 인티리어는 자율 시공이 가능하다. 점포구입비와 기타설비 비용은 별도다. 총 창업비용은 1억 원 내외로 예상된다. A급 상권에 들어갈 경우 창업비용은 좀 더 높아질 수 있다. 배달형 매장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