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지난해 처음 편의점 수 감소, ‘양적 확장’ 멈추고 구조조정 국면 진입 > 데일리 창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데일리 창업뉴스

창업뉴스

[동향] 지난해 처음 편의점 수 감소, ‘양적 확장’ 멈추고 구조조정 국면 진입

페이지 정보

등록일등록일: 2026-01-28 조회285

본문


국내 편의점 업계가 성장 공식에 제동을 걸었다. 매년 증가하던 편의점 점포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하며, 산업 전환의 신호를 분명히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4대 편의점 점포 수는 5만3266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9% 줄어든 수치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20년 이후 첫 감소다.


d597dcf6b1a9f848e560b7eb71b61195_1769583908_7809.jpg
 

편의점 점포 수는 2020년 이후 꾸준히 늘어났으며, 2022년에는 5만 개를 돌파하며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지난해 들어 흐름이 바뀌었다. 연초에는 소폭 증가했지만 3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됐고, 10~1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 이상 줄며 연말로 갈수록 감소 폭이 커졌다.


다만 점포 수 감소가 곧 실적 부진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12월 기준 점포당 매출은 약 5113만 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점포 수를 늘리는 전략 대신, 수익성과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 셈이다. 산업부는 자체 브랜드 상품 강화, 체험형 매장 운영 등 ‘점포 내실화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유통업계 전반으로 보면 온·오프라인을 합친 주요 26개 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은 상반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책 효과와 소비 심리 회복으로 연간 기준 소폭 반등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 온라인 유통은 대부분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확실한 대비를 보였다.


이번 통계는 편의점 산업이 더 이상 ‘점포 수 경쟁’이 아닌 ‘질적 경쟁’ 단계로 넘어갔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편의점의 성패는 입지보다 운영력, 상품 기획력, 브랜드 전략에서 갈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편의점산업 #유통트렌드 #외식산업동향 #프랜차이즈 #소매유통 #PB상품 #체험형매장

buza.biz

(주)리더스비전 | 사업자번호: 107-81-87063 | 통신판매업신고: 제19-2079
대표: 이경희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20(정원빌딩 1층,6층)
연락처: 02-716-5600 | 팩스: 02-786-8408 | contact@buza.biz
Copyright © Buza.biz. All rights reserved.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