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서초구, 골목상권 살릴 예비창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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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097 등록일등록일: 2023-05-15본문
서울 서초구가 골목상권을 살릴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전문적인 전략과 컨설팅으로 지원한다. 교육, 실습,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하는 등 1석2조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주요 상권을 살릴 맞춤 아이템을 가진 ‘서초골목든든’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네 상권을 책임질 스타 창업가를 찾아라’는 주제로 외식, 출판업 등 지역 상권을 살릴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가를 선발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25팀으로, 이들은 약 한 달간 구 창업지원 전문시설인 서울 창업카페 서초교대점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창업시 필요한 이론교육과 멘토링, 자금 마련방안과 창업 전·후 컨설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창업 기본교육과 1:1 분야별 멘토링, 피칭대회 등으로 나뉜다.
창업 기본교육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절차 ▲상권분석 ▲마케팅 ▲각종 법률 및 자금 마련 등 10개 과목에 대해 이론과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1:1 분야별 멘토링은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생을 멘토-멘티로 매칭, 사업 운영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습득해 창업 후 적용하도록 한다.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 인력 뿐 아니라 백석예술대학교 교수진도 함께 참여한다.
창업 기본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들은 다음달 26일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피칭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구는 이날 우수 예비창업가 3팀을 선정해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상권에서 6개월 이내 창업 예정자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심사는 소상공인 전문 유관기관의 자문을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