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동향] 소비자가 선호하는 햄버거 브랜드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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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535 등록일등록일: 2023-09-19본문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햄버거 브랜드는 ‘버거킹’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서 2023년 5월 기준 매장 수 등 상위 6개 업체 노브랜드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를 대상으로 종합만족도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 이후 포장이 쉽고 간편한 식사가 가능한 메뉴의 소비가 증가하며 햄버거 관련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예측 될 정도로 수요가 늘었다.
조사대상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3.76점이었고, 사업자별로는 버거킹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업체별 만족도 점수는 최고 3.81점에서 최저 3.63점으로 조사대상 업체 간 편차는 크지 않았다. 부문별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이 3.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상품(3.81점)’, ‘서비스 체험(3.65점)’의 순이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행태 조사 결과, 1인이 평균적으로 주문하는 비용은 배달비, 주문수수료 등을 포함해 10,700원이었다. 2017년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1만 원 미만으로 주문하는 비중은 줄어든 반면, 2만 원 이상 주문하는 비중은 2배 이상 증가했다.
1인이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주문하는 금액의 평균은 ‘노브랜드 버거(9,200원)’가 가장 낮았고, ‘KFC(12,500원)’가 가장 높았다.
한편 취식장소에 대해서는 매장(41.5%)보다 매장 외 다른 장소(58.5%)를 이용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는데 매장 내에서만 취식하는 소비자(9,546원)와 매장 밖에서만 취식하는 소비자(11,509원)의 평균 주문가격 차이는 약 2천 원 수준이었다. 코로나19 이후, 햄버거 업계도 포장·배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