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내년 1분기 내 가맹 1호점 개점을 목표로 가맹점주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지난 10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며 한국 진출 이후 처음 전개하는 가맹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KFC는 지난 1월 사모펀드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후 전 이마트24 상무 신호상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며 이전 직영점 체제에서 가맹점 체제로 전환 등을 논의해왔다. KFC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가맹 1호점을 첫 오픈할 예정이다.

KFC는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가맹점 체제로의 전환과 더불어 기존 매장보다 규모가 작은 '소형매장(스몰박스)'도 선보이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상수역에 스몰박스 매장 '상수역S점'을 오픈했고 직영 스몰박스 매장인 서울교대S점, 신금호역S점을 연내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