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소식] 교촌치킨, 치킨 조리 로봇 추가도입으로 빠르고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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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329 등록일등록일: 2024-05-14본문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한다.
교촌은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해 서울 등 수도권 교촌치킨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R&D센터인 정구관에 도입했다.
교촌의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치킨 조각에 붙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까지 모두 다룬다. 작업의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까지 높였으며 가맹점 내부 동선,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원격 접속 기능도 갖추고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촌은 가맹점주의 불편사항 및 의견을 반영해 기존 로봇 기능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선된 치킨 조리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새롭게 도입된 치킨 조리 로봇은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며 점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인성을 개선하여 조작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로그 기능을 추가해 쉽게 트래킹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내용물이 담겨있는 튀김 바스켓을 잡고 들어서 옮기는 '그리퍼'의 기능도 개선되어 로봇 사용 시 잘못된 위치에 바스켓을 둘 경우 기존에는 그리퍼 또는 바스켓 부분이 훼손되기도 했는데, 센서가 잘못된 바스켓 위치를 감지하여 알려주는 Fool-proof 기능이 추가됐다. 설치 기간도 단축됐다. 로봇 교시점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설치시간이 대폭 단축돼 당일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번 협동조리로봇의 업그레이드로 가맹점주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