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맘스터치, 일본서 대박! 40일 만에 고객 10만·매출 1억엔 올려
페이지 정보
조회:8,564 등록일등록일: 2024-05-31본문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대히트를 치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픈한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운영 40여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매출액 1억엔을 달성했다고 맘스터치는 30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데는 맛과 혁신적인 운영 방식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맘스터치는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일본 경쟁사 제품 40여종에 대한 비교 테스트 이후 일본 현지인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소비자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코스파(코스트 퍼포먼스·가성비를 뜻하는 일본식 신조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객들은 96%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일본인들이 즐겨 쓰는 X(구 트위터)에서는 ‘맘스터치’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또한 구글 리뷰 평점 4.6, 리뷰 수 1150개를 돌파했다.
아울러 <시부야 맘스터치>는 매장 내 좌석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QR코드와 외국인을 위한 키오스크를 병행 운영해 매장의 혼잡도를 낮췄다.
맘스터치의 이번 성과는 단순 매출액 비교만으로도 나타난다. 일본 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일본 맥도날드의 매장별 월 매출 평균 2173만 엔과 일본 KFC의 매장별 월 매출 평균 1228만 엔을 각각 3배와 5.4배 뛰어넘는 수치이다. 오픈 초기와 골든위크 연휴 이후 오픈 7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일평균 방문객 수 2500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