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K-냉동김밥 중국 간다...풀무원, 중국에 냉동김밥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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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485 등록일등록일: 2024-09-13본문
풀무원이 중국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며 K-스트리트 푸드의 육성을 가속화 한다.
풀무원식품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중국 거대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한 거대 유통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9월까지 총 13만 6천 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 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연간 약 62만 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은 냉동김밥 수출을 계기로 샘스클럽에 새로운 품목을 추가 입점시키면서 중국 내 K-푸드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에서 김밥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대표 K-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 시장에도 김밥의 잠재적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 중국 내 K-푸드 확산을 위해 냉동김밥 수출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