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가 라오스와 캄보디아 외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끼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KOLAO)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초까지 라오스 비엔티안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각각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사진=두끼

코라오 그룹은 자동차 사업으로 출발해 금융·건설·유통·레저까지 확장한 기업으로, 이미 캄보디아와 미얀마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끼는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넘어 인근 미얀마까지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두끼

이번 계약은 코트라 라오스 비엔티안 무역관의 바이어 서칭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으며, 두끼는 이를 계기로 새로운 K-푸드 수요지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두끼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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