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꾸준한 아이템, 돈가스집 창업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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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586 등록일등록일: 2022-11-17본문
프랜차이즈 중에는 대구를 본거지로 한 브랜드들이 많다. 수제돈가스 프랜차이즈 ‘뜨돈’도 그 중 하나다.
전재현, 전병길 남매가 론칭한 뜨돈은 2015년에 오픈해 2016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블랙 투톤의 조합에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세련미와 따듯함을 준다. 대리석 느낌이 나는 테이블은 고급 레스토랑에 온 느낌을 갖게 하고, 그림과 화분의 적절한 배치도 조화롭다.
뜨돈의 돈가스는 기본에 충실한 메뉴가 특징이다. 돈가스의 종류는 총 4가지. 대표 돈가스인 ‘뜨돈돈가스’, 치즈가 들어간 부드러운 맛의 ‘뜨돈치즈가스’, 부드러운 닭다리살에 비법양념이 들어간 ‘치킨가스’, 홀그레인 샐러드 소스와 돈가스, 버터롤빵과 함께 먹는 ‘홀그레인 샐러드 돈가스’등이 그것이다. 모두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가격은 1만 원대 초반이다.
그밖에 1인 메뉴도 눈에 띈다. 매콤한 제육고추장 볶음우동과 담백한 돈가스샐러드가 조합된 ‘뜨돈제육볶음우동’, 매운국물떡볶이와 미니돈가스, 옹심이 만두, 김밥이 어우러진 ‘떡배기가스’ 등이 있다. 가격은 1만 원대 초반.
뜨돈의 매장들은 대부분 대구와 경북, 경남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1년 기준으로 5억1800만 원대이다.
뜨돈 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7~40%선, 영업이익은 20~25% 정도이다. 영업이익은 상권별, 임대료, 인건비, 점주의 운영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공정위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1억1500만 원대.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평수는 3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176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현재 창업프로모션으로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이 면제이고, 3개월간 월 20만 원의 로열티가 면제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