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일론머스크가 말하는 최악의 리더 vs 진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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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878 등록일등록일: 2025-08-01본문
[리더십] 일론 머스크가 가장 싫어하는 리더와 진짜 리더라고 칭찬하는 유형은?
조직에는 말이 많은 리더가 있고, 손이 빠른 리더가 있다. 많은 리더가 전략을 짜고 회의를 주재하지만, 진짜 리더는 망치와 스패너를 들고 문제의 현장에 선다. 일론 머스크가 그렇다. 그는 언제나 현장에서 생각하고, 보고, 고친다. 말보다는 손이, 회의보다 실행이 먼저인 사람이다. 그가 가진 리더십의 본질은 거창한 철학이나 멋진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눈앞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태도에 있다.
◆회의를 싫어하는 이유?
머스크는 회의를 싫어한다. 아니, 쓸모없는 회의를 싫어한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는 회의 일정이 아무리 길어도, 머스크가 불쑥 들어와 "이 회의, 지금 없어져야 합니다"라고 말하면 그 순간 회의는 종료된다. 그는 분명하게 말한다.
"실질적인 일을 하고 있지 않다면, 그 자리는 회의가 아니라 방해다.“
회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동이 아니라, 행동을 미루는 방식이 되는 순간 조직을 퇴보시키는 요소가 된다. 그는 회의보다 현장에 있고, 논의보다 실험에 있고, 전략보다 결과를 중시한다.
◆공장 페쇄 위기를 극복한 비결
이 철학은 테슬라 생산 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더욱 명확해졌다. 2018년, 모델3 대량 생산 지연으로 테슬라는 위기에 몰렸고, 투자자들은 공장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루머에 흔들렸다.
머스크는 위기를 막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택을 떠나 프레몬트 공장 한쪽에 매트리스를 깔고 생활하며 생산 문제를 직접 조율했다. 그는 CEO가 아닌 기술자처럼, 공장 곳곳을 누비며 로봇 암의 속도를 조절하고, 부품의 흐름을 다시 짰다. 누구보다 먼저 도착하고, 누구보다 늦게 퇴근했다. 그가 한 말은 명확했다.
“현장에서 문제를 보지 않으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가장 빨리 해야 할 것
머스크식 리더십은 ‘행동하는 리더십’이다. 그는 보고서를 위한 보고서, 회의를 위한 회의, 전략을 위한 전략을 경계한다. 그에게 전략이란 문서가 아니라, 행동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도구다. 그리고 회의란 준비가 다 되었을 때가 아니라, 준비가 부족해도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을 때 필요한 것이라 말한다. 그는 전략 회의보다 실험실에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과정을 더 신뢰하고, 분석보다 테스트를 먼저 실행에 옮긴다.
◆진짜 리더는 ?
그의 리더십에는 한 가지 원칙이 있다.
“가장 먼저 움직이는 사람만이 진짜 리더다.”
문제를 제일 먼저 인식하고, 그 누구보다 앞서 손을 대는 사람.
보고만 하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이건 내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다가가는 사람.
머스크는 그런 사람을 최고로 인정한다.
◆문제를 말하지 말고 직접 고쳐라
많은 조직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회의를 소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책임자를 찾는다. 하지만 머스크는 말한다.
“누구나 문제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고치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그는 말하는 리더가 아니라, 고치는 리더가 되기를 선택했다.
이러한 리더십은 단순한 실행 중심 경영이 아니다. 그것은 문제 앞에 선 사람의 자세와 태도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말한다.
“회사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은 문제를 발견했을 때 즉시 그것을 자신의 일로 만드는 사람이다.”
문제는 조직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먼저 본 사람이 해결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책임을 넘기지 말고 책임을 선택하라
그는 책임을 넘기기보다, 책임을 선택하는 사람을 리더로 본다.
그렇기에 “말하지 말고 고쳐라”는 문장은 단순한 행동 지침이 아니다.
그것은 머스크의 조직관, 리더십, 기업가 정신의 요약이자,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던지는 강력한 메시지다.
회의실에 갇힌 리더는 조직을 느리게 만들고, 책상 앞에서 멈춘 리더는 문제를 키운다.
◆혁신은 현장에서 탄생한다
머스크는 혁신은 책상 위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먼지 날리는 현장에서 자란다고 믿는다.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 어떤 문제가 눈에 들어온다면,
머스크라면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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