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30초당 1명 방문...맘스터치, 일본 팝업스토어 대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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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147 등록일등록일: 2023-11-13본문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일본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에 3주간 3만 명이상이 방문하며 대히트를 쳤다.
맘스터치는 일본 첫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가 3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사전 예약 고객 1만320명을 포함해 총 3만3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초마다 한 명꼴로 방문한 셈이다.
맘스터치 도쿄는 매일 아침 개점 10시 전부터 오픈런 행렬이 시작됐다. 이후 늦은 저녁까지 평균 70명, 최대 120명의 현장 대기 고객이 두 시간 이상씩 대기가 이어졌다.
방문객의 국적별 비중은 일본 77%, 한국 15%, 기타 8%로, 현지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맘스터치는 ‘가성비’를 앞세워 메뉴를 구성했다. 모객에 나섰다. 도쿄 팝업스토어의 ‘싸이버거’ 단품은 370엔(약 3200원), 감자튀김, 음료를 포함한 세트는 680엔(약 5900원)이다. 한국 제품보다 1000원 가량 저렴하다.
행사 기간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등 대표 햄버거가 2만2000개 이상 팔렸고, 치킨은 2만 조각 넘게 판매됐다.
맘스터치 측은 이번 일본 팝업스토어의 성공으로 현지 매장을 운영할 파트너사를 찾아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현재 태국과 몽골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