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인 요즘, 경치가 끝내주는 ‘단풍 뷰 카페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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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592 등록일등록일: 2023-10-30본문
바야흐로 단풍의 시기가 찾아왔다. 울긋불긋 눈을 즐겁게 하는 예쁜 단풍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고 싶다면? 예쁜 단풍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단풍 뷰가 멋진 카페 10곳을 소개한다.
◆ 우이동 자연속 카페, 산아래
우이동 북한산자락 계곡이 흐르는 자연 속에 위치한 카페 산아래. 사계절 내내 예쁘지만 가을에 제일 예뻐지는 곳이다.
본관, 별관, 테라스자리까지 내부 공간이 아주 넓다. 넓은 만큼 카페 곳곳에 창을 만들어놓아 어디 자리를 잡든 풍경이 보이고 층고도 높아 시원시원 탁 트여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 딱인 계곡 바로 옆 야외테라스 자리는 물소리와 나무 냄새까지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카페모카 6000원.
◆ 서촌의 은행나무 명소, 스태픽스
가을이 되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드는 서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복궁역 스태픽스. 마당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랜드마크인 곳으로 명불허전 가을시즌에 더 유명한 카페다.
붉은 벽돌 건물이 노란 은행잎과 함께 이곳의 가을 분위기를 한껏 더해준다.
은행나무 아래 앉아 달콤한 케이크와 커피 한잔으로 여유롭게 운치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야외만큼 내부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감각적이고 예쁘게 꾸며져 있고 푹신한 쇼파 자리도 있으니 정원에 사람이 많더라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아메리카노 6000원. 아인슈페너 7000원. 카페라떼 6500원.
◆ 연남동 은행나무 뷰가 예쁜 커피맛집, 써밋컬쳐
홍대입구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카페 서밋컬쳐. 한쪽 벽면이 통창으로 트여있어 은행나무가 카페의 배경이 되어준다.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써밋컬쳐 연남점은 커피 맛집이기도 하다. 진한 캬라멜 소스와 피넛버터크림, 땅콩가루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크로플과 소금빵, 빨미까레 등 다양한 베이커리와 커피 종류가 있다.
노란 은행나무와 조용한 분위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까지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너티 캬라멜 크로플 13000원. 소금빵 3000원. 빨미까레 4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 4.19 카페거리 단풍뷰 카페, 몽브루
북한산 초입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몽브루.
2층, 3층으로 올라가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두 그루가 풍경을 가득 채운다. 뷰를 최대한 만끽하려면 테라스 자리가 있는 3층을 추천한다.
조용히 커피 마시며 창 밖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이다.
아메리카노 5500원. 로투스크로플 12000원.
◆ 북한산 울긋불긋 단풍 명소 한옥카페, 선운각
단풍나무와 한옥의 조화가 한껏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를 낸다. 빨강, 노랑, 초록 가을의 모든 색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어우러져있는 한옥 마당 곳곳에 나무가 많아 어디에 앉든 단풍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예쁘게 물든 나무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단풍에 둘러싸인 느낌이 더욱 운치있다.
주변에 산책로도 있고 공간이 아주 넓어 둘러볼 곳도 많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나들이가기 좋다.
밀크티 8000원. 대추차 9000원. 레몬딜토스트 8000원.
◆ 용인 갤러리같은 카페, 묵리459
테라스와 조경이 예쁜 미니멀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블랙톤의 내부 인테리어에 통창 밖으로 보이는 붉은 단풍이 가장 큰 오브제다.
넓은 공간과 확 트인 통창으로 개방감이 좋고 실내, 실외 좌석까지 부족하지 않게 마련되어있어 답답함 없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커피, 베이커리 뿐 아니라 파스타, 클럽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아메리카노 6500원. 묵라떼 7000원. 묵리클럽샌드위치 18000원.
◆ 쌍문동 단풍 뷰 구움과자 맛집, 세이지
쌍문동 아파트 단지 상가 2층에 위치한 카페 세이지. 창 밖 나무 뷰로 유명해진 곳이다.
은행나무가 통창을 가득 채우고 있어 어디 앉아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 1인용 테이블도 많아 혼자 차분히 책을 읽거나 사색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스콘, 휘낭시에 종류도 많고 커피와 구움과자가 맛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나몬 크림 라떼 6000원. 라벤더 라떼 5000원. 스콘 3500원.
◆ 창덕궁 단풍 뷰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카페 텅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뷰 맛집 카페 텅. 창가자리에 앉으면 단풍에 둘러싸인 창덕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북쪽으로는 창덕궁과 인왕산, 남쪽으로는 남산타워와 운현궁의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 7층에 위치해 탁 트인 경치와 맛있는 커피, 디저트까지. 낮 시간동안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무화과 모카 케이크 9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호지라떼 6500원.
◆ 아기자기한 동화 감성의 카페, 제주동화
상봉역 아기자기한 동화 감성의 브런치 카페 제주동화.
소꿉놀이 하고싶어지는 소품들이 가득하고 창 밖 은행나무와 귀여운 메뉴까지 곳곳이 포토존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는 평이 많다. 예쁜 사진도 건지고 맛있는 브런치에 커피 한잔하며 여유를 즐기기도 좋다.
3단 브런치세트 + 음료2잔 변동. 제주에이드 7500원.
◆ 가을이 가장 예쁜 북한산 단풍 명소, 옥류헌 릴렉스
옥류헌 릴렉스는 북한산 우이역 1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가을에 가장 예쁜 카페다.
워낙 넓은 대형카페라 공간이 여러개로 분리되어있다.
어느 곳이든 빠지지 않고 통창으로 되어있어 벽면 가득 단풍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다보면 숲속 한 가운데 들어와있는 기분이다.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