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커피 시장 규모의 확장에 비례해 디저트 시장의 규모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식사 후 필수로 디저트를 찾는 것이 보편화된 것 뿐 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 특히 디저트로 간단히 식사를 대신하는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디저트 카페 창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까눌레, 마들렌, 마카롱 등 해외 디저트 시장이 범람하는 와중 한국 전통의 디저트인 꽈배기를 세련되게 재해석해 알록달록 화려한 비주얼과 맛으로 SNS에서 관심이 집중되며 핫하게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꽈페’다. 꽈페의 꽈베기는 100도씨 끓인물과 감자를 넣어 반죽하는 시그니처 반죽으로 최상의 쫄깃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 꽈베기다. 

무지개색 슈가코팅에 파핑 캔디가 뿌려져 달콤한 크림소다맛의 ‘유니콘 트위스트’는 꽈페의 넘버원 시그니처 메뉴다.

단짠단짠 중독성있는 맛의 ‘솔티드 카라멜 트위스트’. 카라멜이 전체에 얇게 묻어있고 버터 조각이 크게 올려져있다. 소금 조각이 군데군데 뿌려져있어 달고 짠맛이 잘 어우러진다. 

‘티라미수 트위스트’는 빵 위에 크림치즈, 쌉싸름한 초코파우더가 듬뿍 올려져있는 호불호 없는 스테디 인기메뉴다. 꽈베기 가격은 2200원에서 4100원이다. 

직접 반죽 할 필요 없이 본사에서 공급한 생지를 매장에서 튀기면 조리 완성이다. 꽈페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꽈배기 위의 트렌디한 데코들과 토핑도 본사에서 공급한다. 

꽈페는 2021년 10월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가맹점수 17개이며 서울과 경기권에서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창업비용은 9230만원으로 가맹비 1000만원, 교육비 300만원, 인테리어비 3500만원, 주방설비 2500만원, 초도물품 800만원, 유니폼 등 160만원, DID 및 POS 270만원, 간판 7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평균매출액은 3억154만원이다.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아 유사업종 평균 매출 대비 평당 매출이 높게 나온다. 원가율은 35%이며 로열티는 3%다. 매출에서 원재료비,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