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아우어베이커리는 얼마나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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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340 등록일등록일: 2023-10-23본문
카페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디저트, 베이커리류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고객들의 기준도 따라 높아지고 디저트업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와중에 빵의 맛 뿐 만 아니라 감각적이고 세련된 브랜딩으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는 베이커리가 있다. <아우어베이커리>이다. <아우어베이커리>는 브랜딩이 사업의 성공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아우어 베이커리는 올드페리도넛과 다수의 분식,외식 브랜드 그리고 나이스웨더마켓이라는 편집매장 브랜드를 운영중인 노승훈대표의 CNP컴퍼니에 의해 시작된 곳이다.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였던 아우어베이커리는 매출 120억원 브랜드로 키운 뒤 2020년 11월 타 기업에 매각됐다.
매장은 모던한 느낌에 차분한 우드톤을 더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아우어만의 독자적인 이미지를 잘 갖췄다.
시그니처 베이커리는 ‘더티초코’와 ‘빨미까레’. 가장 유명하고 아우어베이커리의 인기에 큰 공을 기여한 메뉴다. 특히 초콜릿이 콕콕박힌 빵오쇼콜라에 코코아파우더를 잔뜩 뿌린 더티초코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인기를 얻고있다. 이 외에도 앙버터, 까눌레, 깜빠뉴 등 다양한 베이커리 라인업과 커피메뉴들이 있다.
가맹사업은 2020년 10월에 시작했고 22년기준 7개의 가맹점이 영업중이다. 직영점이 13개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창업비용은 가맹비 5500만원, 교육비 2200만원, 보증금 1000만원, 기타비용 6억9474만원이 포함된 7억 8147만원이다. 기준 평수는 4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용은 1100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평균매출액은 11억2574만원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상권만 잘 선택한다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 가맹과 경영 참여형 점주 프로그램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하다. 일반 가맹과 달리 경영 참여형 점주 프로그램은 본사에서 직접 오픈 시설 비용을 투자하고 점주가 직접 경영하는 방식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영 참여형 점주 프로그램은 서류전형, 면접, 계약검토, 최종 면접 및 창업의 절차로 진행되며 가맹금은 교육비 2500만원, 계약이행 보증금 5000만원이 포함되고 인테리어와 시설비는 면제되어 투자금액 7500만원으로 창업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