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가진 만두는 특별한 메뉴에서 대중적인 일상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 만두 가공식품은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만두맛집에서 프랜차이즈로 발전 

‘북촌손만두’는 만두 전문 맛집에서 출발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다가 프랜차이즈로 발전한 브랜드다. 

주력 메뉴는 만두다. 마늘튀김만두, 고추장튀김만두, 매운고추장튀김만드를 비롯해 갈비만두, 찐만두 등 만두맛집 답게 다양한 만두 메뉴가 갖춰져 있다. 만두와 잘 어울리는 메뉴로 여름에는 쫄면, 비빔국수, 냉면 겨울철에는 만두, 만둣국, 국밥, 분식 메뉴로는 돈까스, 떡볶이 등 유행타지 않는 계절별 식사 메뉴들로 비수기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돼 있다. 메뉴의 가격대는 7500원에서 14000원 사이다. 

만두메뉴의 툭성상 북촌 손만두는 오피스가나 주거지는 물론 특수 상권에도 많이 입점하고 있다. 

◆푸드코토, 배달형, 내점형 등 맞춤형 경영 가능 

무인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키오스크를 사용해 푸드코트 형식의 오토 운영이 가능하다. 홀 직원 없이 주방 인력만으로도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0평 내외 소형평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고정비용 및 초기자본 절감이 가능하며 상권 특성에 따라 배달 전문 또는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맞춤형 창업도 가능하다. 홀 영업 외 포장과 배달 영업은 평수 대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북촌손만두는 본사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배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출 분석 시스템을 통해 홀 매출 외 배달로 추가 매출을 높일 수 있다. 

본사에서 간편 조리 가능한 반제품을 원팩시스템으로 공급해 조리가 간편하다.  단순훈 주방 시스템 덕분에 전문주방장 없이 초보자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점포당 연 평균 매출액은 2억7000만원대

북촌손만두는 2011년 가맹사업을 개시한 이후 꾸준히 점포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정보공개서 기준 2022년 가맹점 수는 전체 186개이며 서울과 경기 지역에 120여개 점포가 있으며 두 지역 제외 인천, 부산, 충남, 전북 등 전국에 고르게 분포되어있다. 또한 22년도 신규개점 22개, 계약종료 4개, 계약해지 24개, 명의변경 가맹점은 12개가 있었다. 

창업 비용은 1억 532만원이며 가맹비 550만원, 교육비 330만원, 보증금 500만원, 기타비용 9152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단위면적 3.3 제곱미터당 인테리어 비용은 198만원이며 기준점포 면적은 66제곱미터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설비비용은 별도다.

가맹본사 홈페이지에는 최고 매출 점포가 월 1억~5천만원대까지 제시하고 있는데 정보공개서에 나온 전체 매장 평균 매출액은 연 2억7789만원이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이 2천300만원꼴이다. 월 2천만원대 매출액이 10평 내외 소형매장이라면 임대료 인건비 등 비용 관리 여하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창업시 전국 매장의 평균 평수와 출점상권, 운영 형태를 자세히 물어보고 정보공개서상 매출액과 비교해보면 사업 타당성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수상권 창업에 유리 

매출에서 원재료비,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가맹본사에서는 특수 상권에 입점할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