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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식] BBQ 코스타리카 1호점 오픈, 중남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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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560 등록일등록일: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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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킨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BBQ가 중남미까지 발을 뻗으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BBQ는 지난 5월과 8월 파나마에 샌프란시스코점과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고,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달러를 기록, 알브룩점은 오픈 당일 매출 4,000달러를 기록하며 현지 K-치킨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BBQ는 12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에스카주몰점을 열었다. 에스카주몰점이 위치한 에스카주(Escazu)는 코스타리카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산호세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선 주요 거주지역이다. 동시에 고급 쇼핑몰과 대형 상가단지가 형성돼 젊은 소비층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


에스카주몰점은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357㎡(108평) 규모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중인 황금올리브, 양념치킨, 갈비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뿐 아니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한식 메뉴도 판매해 K-푸드를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화덕피자 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


BBQ 윤홍근 회장은 “북미의 성공 DNA를 파나마에 이어 중남미 확장에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코스타리카 1호점을 오픈했다”며 “이번 매장 오픈을 바탕으로 중남미 진출 발판을 견고히 하고 K-치킨을 통해 전세계에 한식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했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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