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창억떡집 떡을 편의점에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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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783 등록일등록일: 2023-10-10본문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의 창억떡집은 1965년 동네 떡집으로 출발해 명성을 쌓아오다 2016년부터 홈쇼핑에 상품을 론칭해 48회에 걸쳐 완판을 기록했고, 온라인 판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연간 매출 25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GS25는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았고, 창억떡통팥찰떡빵에는 통팥찰떡을 브리오슈 안에 넣어 떡과 빵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가격은 모두 2800원이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40여차례 걸쳐 시제품을 만들며 배합 비율과 베이킹 온도, 시간을 최적화했고 5개월여만에 창억떡집 측으로부터 '고유의 떡 맛과 베이커리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상품화를 완료했다.
GS25의 이같은 K디저트 상품 확대 움직임은 약과·흑임자·팥 등을 활용한 이른바,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 취향의 상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배경으로 했다.
GS25가 올해 6월 선보인 행운약과 6종은 누적 판매 300만 개를 넘겼고, 지난 달에는 길거리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선보였다. 또한, GS25는 점차 고급화, 세분화 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차별화 상품 기획 시 맛집 IP를 적극 활용한 컬래버 상품 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