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동향] 올 여름, ‘이디야커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페이지 정보
조회:6,695 등록일등록일: 2023-08-09본문
폭염이 계속되며 이디야커피의 아이스음료 판매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디야커피가 폭염 시즌 음료 판매량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2주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해당 기간 전국 이디야커피 음료 판매량은 직전 2주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이 중 아이스음료 판매량은 약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시즌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판매량 1위는 단연 대표메뉴인 ‘NEW아메리카노’였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NEW아메리카노는 기존보다 더 큰 사이즈에 샷을 추가해 더 크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사 기간 전체 음료 구매자 중 약 40%는 ‘NEW아메리카노’를 선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고온다습한 날이 계속됐던 만큼 청량하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논커피 음료는 물론 여름을 겨냥해 내놓은 시즌 제품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디야커피의 여름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잡은 생과일 음료 3종(▲생과일 수박 주스 ▲생과일 토마토 주스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은 출시 직후부터 일 평균 2만 5천 잔 이상 판매되며 여름 효자 메뉴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는 각종 SNS에서 수박주스 맛집이라는 후기로 입소문을 탔을 뿐 아니라 논커피 음료군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여름에도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1인 빙수 3종(▲팥인절미 1인 빙수 ▲망고요거트 1인 빙수 ▲애플망고 요거놀라 1인 빙수)의 판매량도 직전 2주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 더불어 ‘블루문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꿀복숭아 플랫치노’ 등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음료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해당 기간 엑스트라 음료 주문량이 직전 2주 대비 25%가량 늘어나면서 더운 여름 소비자들의 대용량 음료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메리카노 주문 고객 12명 중 1명은 폭염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