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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MZ세대들, 명품 외면하고 가성비 실용제품 선호..듀프소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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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218 등록일등록일: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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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업계의 거인들이 매출 둔화에 직면하면서, 투자자들은 이 현상이 일시적인 침체인지 아니면 소비자 행동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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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과 디오르를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는 2024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고, 순이익은 22%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LVMH 주가는 올해 들어 프랑스 증시에서 23% 하락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실적 발표 후 “최근의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했지만, WSJ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시작된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명품 핸드백 가격이 공격적으로 인상된 것이 젊은 소비자들의 이탈을 초래했으며, 이들은 점점 더 ‘가성비’를 추구하는 대안 브랜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UBS는 “투자자들이 지난 2년간 유럽 명품 브랜드들의 회복을 기다려왔지만, 이제는 명품 업계의 구조적 매력 자체가 흔들리는지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가격 인상을 자제한 보석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까르띠에를 보유한 리치몬트는 주얼리 부문에서 전년 대비 11%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WSJ은 이러한 차이가 명품 업계의 가격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또한, WSJ은 SNS를 통해 가격 인상 정보가 빠르게 퍼지면서 MZ세대 사이에서 명품 브랜드에 대한 매력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의 젊은 소비자들은 이제 ‘듀프(dupe)’ 소비, 즉 고가 명품과 유사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추면서도 훨씬 저렴한 대체품을 찾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컨대, 룰루레몬의 16만 원대 레깅스를 대체할 수 있는 CRZ 요가 브랜드의 저가 레깅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월마트는 에르메스 버킨백을 모방한 ‘워킨백(Warkin Bag)’을 10만 원대에 출시해 품절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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