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 확대...7일부터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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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044 등록일등록일: 2023-08-03본문
정부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감과 냉방비 등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 기기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 공고문을 8월 4일 한국전력공사 사이버 지점에 게시하고 8월 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본격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1만 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시범사업에서는 사업 전후로 전력사용량이 평균 51.5%(여름철 최대 60.6%) 절감되고 연간 전기요금은 문(이하 “Door”) 1m2당 약 224천 원 감소할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기존에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이던 개방형 냉장고를 단열성, 안전성, 시인성 등 정부가 정한 일정 성능을 확보한 문(Door)형으로 개조 또는 교체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설치 면적(m2) 당 259천 원(필요비용의 40% 수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공고문상의 신청서와 증빙서류(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문(Door) 유리 성능 증빙, 사업 전후 현장 사진, 설치(구매) 증빙 등)를 갖춘 후 한전 사이버 지점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담당 한전 지사로 방문, 우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7월 17일 부터 300억 원(1.9만 대 규모)을 투입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15. 12. 31 이전 제조된 노후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금액의 40%(사업자당 160만 원 한도)를 지원해주는 이러한 사업은 시행 15일 만에 접수 건수가 4150건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의 공고문과 신청서류 역시 한전 사이버 지점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전국 한전 지사에서 방문, 우편, 전자 우편으로 신청받고 있다. 위 두 사업 모두 자세한 사항은 담당 한전 지사 또는 한전 전화상담실(☏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