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낮에는 밥집, 저녁엔 주점으로 매출 상승, ‘대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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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9 등록일등록일: 2024-12-11본문
국수집은 점심 매출은 높지만, 저녁매출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저녁 매출을 높이려면 퀄리티 있는 안주를 개발해 주류 매출을 높여야 한다.
낮에는 밥집으로 저녁엔 주점으로 매출을 높이는 식당이 있다. <대림국수>다.
<대림국수>는 을지로 대림상가에서 시작됐다. 낮에는 밥집, 저녁에는 술집으로 운영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낮에는 주로 국수류를 판매한다. 시그니처인 꼬치국수 온면, 꼬치국수 비빔면, 빨간면, 온면, 국밥, 덮밥 메뉴를 제공한다. 저녁의 인기메뉴는 닭 특수부위와 각종 해산물, 육류, 야채로 구성된 숯불구이와 수제맥주다. 직접 연구해 만든 하이볼도 인기다.
메뉴 가격은 꼬치국수 온면이 1만1000원, 꼬치국수 비빔면이 1만 원, 모듬숯불꼬치 2만6000원이다.
<대림국수>의 가맹본사는 ㈜에이알피그룹이다. 2020년 12월 가맹사업을 시작해 2023년 기준으로 2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서울이 12개로 매장이 가장 많고, 경기와 인천, 천안, 경북 등에 분포되어 있다.
소형부터 대형평수까지 창업 가능한 구조다. 초보자도 창업이 가능한 간편 조리 시스템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보고 있다. 우선 주방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고, 회전율을 높여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대림국수>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3년 기준으로 6억3000만 원대이다. 3.3㎡당 평균매출액은 2545만 원대이다. 서울지역 매출이 7억4000만 원대로 높다.
<대림국수>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5~40%, 인건비는 20%선이다. 매출에서 원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과 운영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대림국수>의 표준창업비용은 1억2100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3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176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설비비용은 별도다. 총 창업비용은 2억~2억5000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현재 50호점 창업특전으로 가맹비와 교육비가 50% 할인이다. 오픈초기 온·오프라인 마케팅비 4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로열티는 4%에서 2%로 할인된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