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소상공인 낡은 에어컨 교체 시, 정부가 16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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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986 등록일등록일: 2023-07-17본문
노후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가 사업자당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인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할 경우 소요 비용의 40%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여름철 냉방비 지원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하반기 40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노후(`15년 이전 생산)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금액의 40%(사업자당 160만원 한도)까지 환급해주는 지원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인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지원 사업(소요 비용의 40% 지원)에 대해서도 1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만9000대의 냉난방기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 사업 기간은 노후 냉난방기 교체는 오는 17일부터 12월 말까지이다.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한 소상공인 확인서, 제조 일자와 모델명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및 신규 냉난방기 명판 사진, 구매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갖춰 해당 지원 사업을 맡은 한국전력에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개방형 냉장고 문 설치의 사업 기간은 8월부터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