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신라면·삼양라면, 가격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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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295 등록일등록일: 2023-06-28본문
신라면과 삼양라면의 가격이 인하된다.
농심은 7월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7월부터 5%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이며, 이번 가격 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양식품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은 할인점 기준으로 삼양라면 멀티제품(5개입)이 3840원에서 3680원으로, 짜짜로니는 멀티제품(4개입)이 3600원에서 3430원으로, 열무비빔면은 멀티제품(4개입)이 3400원에서 2880원으로 내려간다.
오뚜기도 7월 1일부자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하기로 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스낵면(5개입) 가격은 3380원에서 3180원으로 5.9% 낮아진다.
참깨라면(4개입)은 4680원에서 4480원으로, 진짬뽕(4개입)은 6480원에서 6180원으로 내린다. 진라면 가격은 유지된다.
팔도도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 등 11개 라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평균 5.1% 인하한다. 팔도비빔면은 동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