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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트렌드] 취업 대신 창업...요즘 인기있는 청년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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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046 등록일등록일: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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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5명 중 3명은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과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 주요 이유였다. 


실제로도 20대를 포함한 2030세대들의 창업 도전이 늘어나고 있다. GS25 등의 주요 편의점 점주들의 연령대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고, 20대 점주들의 증가폭도 커지고 있다. GS25의 20대 점주 비중은 지난 2021년 1분기 13.6%에서 올 1분기 14.3%까지 증가했다.


청년창업자들은 자본력이 떨어지게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게 자본을 끌어들여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 소자본창업이나 소규모 창업을 하는 것이 리스크 부담이 적다. 또한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해 창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청년들이 할만한 청년창업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초보 창업자라면 부담없는 무인창업

청년창업자들 중에는 창업이 처음인 초보창업자들이 많다. 처음 시작하는 창업에 지나치게 많은 자본을 투자한다거나, 모든 것을 올인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무인창업을 추천한다. 점차 아이템이 다양해지고 있는 무인창업 중에 청년들이 할만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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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무인애견용품샵을 꼽을 수 있다. 대부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무인애견용품샵은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한 청년들에게 유리하다. 모든 상품의 발주와 재고관리, 매출 및 매장관리 등을 스마트폰으로 하는 곳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점주는 하루 1~2시간 정도 매장에 나와 물건 진열과 청소 등을 해주면 된다. 물론 수익은 평균 200만 원대로 낮지만 투자 시간 대비 나쁘지는 않다. 


무인프린트카페도 청년들이 하기 좋다. 24시간 무인프린트카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프린트와 복사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점주는 매일 20~30분, 혹은 일주일에 3~4번 방문해 관리해주면 된다. CCTV로 매장 상황을 볼 수 있고, 메신저나 원격제어시스템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용지나 토너가 떨어지면 점주에게 메시지가 가는 시스템이다. 점주가 매장에 갈 수 없으면 자동으로 PC를 끌 수 있는 자동제어장치도 내장되어 있다.


창업비용도 점포구입비 등을 제외하고 5천만 원 내외이고 원재료비가 20% 내외로 낮아 수익률도 40%대로 높다. 


이밖에도 무인편의점, 무인문방구, 무인건어물가게, 무인포토샵 등도 청년들이 할만한 창업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무인창업은 직장을 다니며 투잡으로 하고 싶거나, 창업을 하며 제2의 진로를 준비하려는 청년 등에게 적합하다.


◆조리 간편하고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

본격적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싶다면 어떤 창업아이템이 좋을까? 음식점을 하고 싶은데 요리 기술이 부족하다면 덮밥전문점도 괜찮다. 덮밥 전문점은 무엇보다 조리가 간편해 전문 주방장이 필요없다. 유행 타지 않는 업종이라 청년들이 소자본으로 창업하기에 적합하다.


덮밥은 메뉴 개발이 쉽다. 밥 위에 어떤 토핑을 올리느냐에 따라 메뉴가 무궁무진하다. 호불호가 별로 없는 한식업종이고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여러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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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 브랜드로는 <핵밥>, <덮덮밥>, <1992덮밥&짜글이>, <순수덮밥> 등이 대표적이다.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 등을 제외하고 2천~5천만 원대이다. 수익률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나 평균 20~25% 정도다.


◆요즘 뜨는 ‘1인 피자’ 전문점

‘1인 피자’ 전문점도 청년들이 하기에 괜찮은 아이템이다. ‘1인 피자’ 전문점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피자 사이즈도 작고, 피자를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기 때문데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두고 1인 창업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1인 피자’ 브랜드로는 <고피자>와 <피자먹다>를 꼽을 수 있다.


1인 피자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고피자>는 매장에서 발효, 성형이 필요없는 특수도우인 ‘파베이크 도우’의 사용과 AI오븐 ‘고븐’의 활용으로 초보자도 쉽게 피자 조리가 가능하다. 이런 시설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 등을 제외하고 950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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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먹다>는 최적의 조리시스템으로 기존 15~20분 걸리는 조리시간을 5분으로 단축했다. 간편조리시스템과 무인주문시스템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하다. 실제로 광주광역시에서 <피자먹다>를 운영하는 사장도 20대 청년창업자로 월 700~8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린다.


◆트렌드로 자리잡은 배달·테이크아웃 전문점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전성기를 맞았던 배달창업은 수그러들었지만, 트렌드로 자리잡은 배달전문점들은 여전히 청년들이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홀이 거의 없는 배달·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은 인테리어비가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점포구입비 등을 제외하고 2천~3천만 원대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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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삼겹살 브랜드로는 <직화삼겹직구삼>과 <고돼지>를 꼽을 수 있다. 두 브랜드 모두 배달·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출발했다. 배달 고기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특허받은 제조방법과 포장방식으로 차별화를 두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홀과 배달 병행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배달파스타 브랜드 <파스타입니다>도 배달창업으로 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파스타류가 9900원, 스테이크류가 1만 원대 중반이고 나홀로 먹방 세트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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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아이디어, 정부 지원사업 활용해 창업해 볼까?

반짝이는 창업아이디어를 가졌다면,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스타트업 창업을 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시니어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내이루리>의 대표는 20대 청년창업자다.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배송서비스를 해보자는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초창기 창업비용은 거의 들지 않았다. ‘사회적 기업과 육성사업’이라는 정부사업으로 지원금 3천만 원을 받았고, 1인 기업 지원센터 지원으로 사무실도 무상임대 받았다. 이후 실패도 겪었지만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사업을 확장시켜 지난해에는 정부지원사업인 ‘팁스’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지원금도 받았고,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시니어들을 위한 비서사업인 <똑비>의 운영자는 30대 청년창업자다. 엄마들의 맛집을 찾아주다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초창기 사업에 확신이 없었지만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창업패키지’에 선정된 후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똑비는 온라인 쇼핑이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해 대신 구매를 해주고, 맛집을 찾아주는 등의 비서역할을 한다. 


스타트업 창업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구하다. 성공하기까지 수년간 수익 없이 버텨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독보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정부지원사업을 지혜롭게 잘 활용해 청년들이 도전해볼만 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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